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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6 18:33
한때 열성기독교인의 마음을 불러와서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십일조 기준으로 2-1을 할것 같습니다만, 다른 방식으로 더 기부할수도 있겠다 싶네요. 솔직히 세전 1/10은 빡세요.
23/03/06 18:35
저는 그냥 통장에 들어온 돈 (실수령액)의 1/10 을 내고 추가로 사회봉사활동쪽으로 직접 움직일거 같네요.
돈보다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 돈을 써야 진정한 의미의 십일조라고 생각합니다.
23/03/06 18:37
십일조의 십분의 일 규정은 국가는 존재하지 않고 종교 결사만 있는 걸 상정하고 있는지라 유럽에서는 십일조를 '세금으로' 걷어갔던 적도 있어서 역사적으로 따지면 오히려 혼돈스러울 것 같고, 쟁점이 될 만한 부분을 뽑아내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1. 세전 수입의 1/10인가, 세후 수입의 1/10인가? 2. 불로소득도 십일조를 내야 하는가? 2.1.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떤 불로소득에 십일조를 내야 하는가? 본문에는 복권 당첨, 예금 이자, 임대수입 세 가지 불로소득이 나옵니다
23/03/06 19:21
저는 2-1 이 상식에 가깝겠네요.
30억에서 지출되어야하는 부분을 모두 제하고 남은 금액에서 십일조를 내는거라 봅니다. 1 이 기준이면 만약 20억의 빚이 있는 사람은 십일조를 내느라 빚을 못 갚거나, 빚을 갚고나면 오히려 3억을 대출받아 십일조를 내야하는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기겠죠.
23/03/06 19:27
십일조의 원칙적인 기준은 '본인 마음이 허락되는 만큼'입니다. 다만 대략의 보편적인 기준으로 가이드라인을 세워보자면 세전보다는 세후가 합당하겠고, 이후 발생되는 이익이 있다면 그 이익에서도 구분하는 편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헌금의 의미가 '내가 받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차원에서 그 중 일부를 구별하여 드린다'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노동 수입이든 불로소득이든 수입이 있다면 드리는 쪽이 원리에 합당해 보입니다. 다만 대전제로서 본인 마음에 거리낌이 있거나 배우자가 동의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면 드리지 않는 편이 좋다고 여겨집니다. 이상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23/03/07 11:14
목사분들이 말씀하시는 설교 내용이나 모든 목사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니 참고만 하세요
1. 하나님에게 바치는 십일조는 세속적인 세금과 상관없이 바치는 것이니, 당연히 나에게 수입이 생기는 30억 기준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고로, 30억 기준의 10%인, 3억과 함께 추가로 발생될 임대 수익도 세전 기준으로 교회에 납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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