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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13:12
해리포터 원작 팬들에겐 상당히 호평인것 같고,
해리포터에 큰 관심없는 사람들에겐 그저그런 오픈월드 RPG 게임 느낌? 넓은 맵을 구석구석 상당히 자유롭게 내맘대로 탐험할 수 있다면 보통 오픈월드 게임 이라고 칭하긴 합니다.
23/02/21 13:49
25시간 정도 써서 엔딩 봤습니다. 천천히 게임했고 편하게 했어요.
게임은 여러모로 쉬운 편입니다. 레벨리오라는 스킬을 통해 근처에 있는 아이템이나 도구를 활용해 초보자도 쉽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게 했습니다. 전투도 적의 공격이 임박했을 때 뜨는 주황색 히트마크가 보이면 방어에 해당하는 버튼을 눌러서 쉽게 카운터 칠 수 있고, 빨간색 히트마크가 보이면 회피버튼을 눌러서 피하고 공격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많은 적이 뜨든 보스가 뜨든 이건 조금도 변하질 않아서 괜찮고 마법약이나 약초를 통해 굉장히 쉽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쉽다고 해서 전투가 재미없거나 하진 않습니다. 어쨌거나 다양한 마법을 갖고 싸우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충실합니다. 오픈월드의 장점을 많이 잘 살렸고 호그와트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합니다만 깊게 파고 들 요소는 부족합니다. 말씀하신 마법약이나 약초 같은 건 종류가 적기도 하고요. 원작의 팬은 아니고 영화를 재미있게 본 정도인데 호그와트 학교를 너무 잘 구현해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잘 만든 오픈월드형 어드벤처 게임이라 생각하고 추천합니다.
23/02/21 13:50
저도 여친이 해리포터 광팬이라서 워치중이긴 한데…일단 대충 세간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긍정적인 평가: 해리포터 세계관을 유비식 오픈월드에 잘 녹여낸 작품 부정적인 평가: 유비식 오픈월드 해리포터 스킨 대충 이 정도 요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유비소프트에서 냈던 오픈월드 게임 수준에 만족한다면 원작 팬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 것 같아요. 오픈월드 게임 덕후라면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는데, 작성자분은 그러신 것 같지는 않아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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