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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8 22:41
전화 달라고 하는 사람이 아쉬울거 없다는 느낌이 있긴 하네요.
제가 을이라면 통화 가능한 시간 알려주시면 전화 드리겠다고 하겠습니다.
23/02/08 23:21
그냥 전화해서 용건 간단히 말하면서 통화 괜찮냐고 하는게 무난하죠.
상대가 갑이면 전화달라는 문자보고 그냥 무시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23/02/09 00:34
윗분들이 상황 말씀 하셨는데,
주어진 표현은 내가 확실한 갑일 때 을에게만 쓰는 것 같네요. 동등 혹은 손윗사람에게는 쓰지 않을 것 같습니다.
23/02/09 00:45
그냥 회사내에서 선후임정도면 쓸만한데..
갑을 관계면 상대에 따라 '이 XX뭐지?' 이런 소리 나올수도 있어요.. '을 주제에 용건이 있으면 먼저 전화해서 물어봐야지. 내가 휴대폰 열어서 너 전화번호 찾아서까지 전화해야해?' 이런 생각 가지신 분도 많습니다... 먼저 전화해서 통화 괜찮냐고 물어보고, 불가능하다고 하면 가능한 시간 알려주시면 제가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는게 낫습니다.
23/02/09 02:12
내가 배려는 해주지만 일은 니가 해라 느낌입니다.
전화해서 통화 괜찮으신가요? 혹은 문자로 통화 언제 가능하신가요? 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23/02/09 08:09
무례하다까지는 아니지만 아쉬운 사람이 전화 거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바쁜 현대사회에 누군가에게 전화 걸어야 한다는 걸 기억하고 신경쓰는 것도 에너지 쓰는 일이라서요. 어쨌든 전화를 하고 싶어하는 건 이 쪽이니 표현 방법은 위에 몇몇 댓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3/02/09 08:25
용건은 이쪽에 있는데 저렇게 보내는 거라면 별로 좋게 보이진 않네요.
용건이 있는 사람이 먼저 전화를 거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업무상으로 전화는 기본적으로 언제든 올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상대방이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을지도 몰라서 전화를 먼저 안 건다는 부분이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23/02/09 08:40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같은데요.
가령 자기가 용건 있다고 대표이사실에 수시로 문 열고 들어가서 막 물어보지는 않으니까요. 보통 비서 통해서 대표님 자리에 계시는지, 혹시 지금 말씀드려도 괜찮은지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 처럼요. 회사 내 지위가 높은 사람일 수록 온갖 연락이 몰리고 그래서 중요한 일이 아닌데 자기 핸드폰 (비록 업무용이라고 할지라도)으로 이 것 저 것 연락오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래서 핸드폰 번호도 잘 안 알려주고요) 저렇게 물어보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아요. 제가 함부로 전화 드리기는 어려우니 시간 되실 때 전화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취지로요. 그 사람이 바쁘거나 중요하지 않은 용건이라고 생각해서 무시하면 어쩔 수 없고요.
23/02/09 08:55
대놓고 무례하다까진 아닌데.. 상황에따라 그렇게 생각할수 있고
보통은 '제가 다시 전화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죠. 근데 보통 시간날때 전화해라=전화 안함 아닌가요.. 비지니스관계에선 말이 어떻건간에 아쉬운놈이 전화할수밖에 없습니다.
23/02/09 09:34
전화했는데, 목소리가 바쁜 느낌이 있다 ->시간나실때 전화부탁드립니다(OK)
문자로 지레짐작해서 시간나실때 전화부탁드립니다(조금 애매) 근데 통화 괜찮으세요? 하는 순간 안괜찮은데 거절못하는 사람도 있고, 비즈니스상 괜찮다고도 해서 전 바쁜 느낌이 있다고 느끼면 시간되실때 전화부탁드려요 라고 말합니다. 다시 전화드리겠다고 하는것도 애매한게, 또 전화했는데 또 바쁜상황이면 서로 불편하거든요. 근데 정말 불편의 시대인것 같습니다. 작은 한마디조차 이제 의미부여가 되요..
23/02/09 09:45
저 개인적으로는 별로 불편 못 느끼는 표현인데, 주세요가 부탁드립니다로 바뀌면 불편을 느끼는 분들도 그 정도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3/02/09 09:50
저는 그래서
시간 되실때 문자 답장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요렇게 보내요~ 그래도 보통 그냥 전화를 주시지, 문자보내시는 분은 못봤네요.
23/02/09 09:58
저 말을 하고 바로 끊지 않으면 상관 없지 않을까요?
A: 시간되실때 전화주세요~ B: 지금 말씀하세요 or 네 전화드리겠습니다. 둘중 하나로 답할텐데요.
23/02/09 10:48
무례한 것 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불편할 지점을 상대방에게 던지는 느낌이긴 합니다.
지도교수님이 그런 스타일 이셨어서 저는 매우 불편했습니다.... 안절부절...
23/02/09 10:54
불편하거나 무례하다기 보다는 저라면 일 못하는 부하라는 낙인을 찍을듯 하네요.
자기 편하자고 남한테 숙제나 일 던지는 짓은 상사한테 하면 안되거든요. [전화 하는것]은 일이에요.. 그런 부하는 전 절대 좋은 평가 안할듯?
23/02/09 11:44
자기가 걸고 상대가 안 받았을 때 남긴 거면 괜찮은데 대뜸 문자로 전화하라고 하는 건 사람 따라 뭐야 싶을 수도 있을 듯요. 저 같으면 안 겁니다.
23/02/09 13:53
1. 전화 걸어서 통화 괜찮으실까요? 물어보던지
2. ~ 관련 업무때문에 연락 드렸습니다. 문자로 편하신 시간 알려주시면 그 시간에 전화 드리겠습니다. 라고 합니다.
23/02/09 17:52
전화를 했는데 상대방이 안받거나 끊으면
그런 문자를 남겨도 괜찮은데 대뜸 첫 연락이 시간 괜찮을때 전화하라는 건 비지니스 매너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건 보통 상사가 부하직원한테 하는 표현같네요.
23/02/09 18:04
'내가 다시 전화하겠다'가 아니라 '내가 전화했는데 안받았으니 그쪽이 전화 주세요'로 받아들여질 수 있죠. 내가 필요해서 전화한 사안이라면 당연히 내가 다시 전화해야 하는데, 말은 정중해도 일을 시킨다고 하는 느낌..?
연락 안 받으셔서 문자 남깁니다. 통화 괜찮으신가요 / 나중에 다시 연락드릴 텐데 시간 괜찮으신가요 정도로 남겨도 무난하겠죠.
23/02/09 18:48
제 경험으로 생각해본다면
클라이언트가 빡쳐서 화낼려고 준비 중인 상태일때 저런 문자를 많이 보냅니다. 전화주세요가 문자로 찍혀있으면 뭔지 모르지만 욕먹을 각오 하고 전화 합니다. ㅜㅠ
23/02/09 19:08
그냥전화하세요
안받았을때 저런문자남기면모를까요 글쓴님은 배려차원에서 그렇게 보낼지모르지만 문자받는사람입장에선 뭐이렇게까지해?싶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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