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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3 00:26
아들들이 5살..3살때
베트남으로 8박9일 다녀왔었습니다 4일씩 다른도시에 머물렀었는데 한곳은 큰 리조트였고 4일내내 수영하고 한곳은 시골마을? 같은곳에있는 수영장있는 작은 펜션같은곳이었는데 정말 8일동안 아이들이 낮에는 물에 떠있었습니다 정말 아이들위해 시간보냈는데 지금은 기억도 못해요 그냥 엄마아빠 위주로 가시는게 좋아요 크크
23/01/24 00:01
아이가 수영을 워낙 좋아하고 저희는 휴양지에서 푹쉬면서 먹는걸 좋아하는지라 수영장 잘되고 맛있는거 많은곳이면 장땡일거 같긴합니다 크크
감사합니다.
23/01/23 01:21
괌- 리조트 올인클루시브인가 그거면 워터파크잇는 리조트에서 종일 먹는거 노는거 포함이라고 봣습니다
새부- 리조트에서 놀다가 한번씩 호핑투어, 혹은 요트투어 있는데 비싸지도 않고 재밌어요 베트남- 물가저렴하고 리조트도 가성비좋아서 원하는대로 놀수있습니다. 다만 흔히 생각하는 바다수영이나 호핑은 별로임. (예외로 푸꾸옥같은대도 잇음) 개인적 견해로 첫 해외면 비행기 시간이 짧고 공항과 호텔과의 거리가 1시간이내이며 수영장에서 놀수있는 따뜻한 나라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23/01/23 01:27
난이도는 괌이 제일 낮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설들도 나쁘지 않고, 영어/한국어 다 통하고 워터파크 리조트 선택지 넓고.. 시내 잠깐 가고 싶다면 한인콜택시 등도 이용 가능합니다. 준비는 호텔 선택 (어떤 호텔에서 워터파크를 즐길 것인가), 호텔 옵션 선택 (식사를 all inclusive로 할 것인가, 그냥 주변에 식당 외식을 할 것인가), 주변 액티비티 선택 (유람선? 시장?)
23/01/24 00:04
괌이 난이도가 낮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저같은 해외여행 뉴비한테는 말씀해주신 부분들이 너무 큰 메리트인거 같아서 크크 감사합니다.
23/01/23 01:31
우선 자유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맘에 드는 곳 찾기가 우선 가장 어렵죠. 그 다음은 자신의 언어 능력이 자유여행을 할만한가? 라는 부분을 생각해야되긴 합니다. 혼자 가는 여행이야 어찌저찌 되기 마련이지만, 아이를 데리고 가는 여행에는 그게 좀 힘들거 같아요. 그래서 제 주변에도 아이를 데리고 다니시는 분은 좀 안전하고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 여행을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맘에 드는 곳 찾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1. 버킷리스트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 그럼 여기에 예산을 맞춰보시면 될듯합니다. 사실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있는 거라면 가격은 거기에 맞춰야죠. 숙소를 좀 싸게 잡는다던가.. 식사는 좀 싸게해결한다던가. 2. 우선 예산을 보고 맘에드는 곳을 찾고 싶다. 예산은 크게 왕복 비행기값 + 숙소 비용 + 먹는 비용 + 그외 일텐데 보통 압도적으로 1, 2 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뭐 스카이스캐너 같은 사이트에서 우선 비행기값을 우르르 알아봐시고, 그 지역 호텔에 대해서 아고다나 호텔스.com 같은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면 "아 여기는 이 가격에 좀 별로인듯?" 이라던가 " 이정도면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여기에 먹는데 돈 아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식비 보태면 그게 예산이 됩니다. 그 후에 일정이야 찾아보셔도 관광지라면 3박5일이나 4박 6일에는 돌아볼만 합니다. 특히나 아이를 데리고 자유여행은 다른 사람 일정에 못쫓아가실거에요. 여행이라는게 남들이 여기가 좋더라 저기가 좋더라 해도 본인 마음에 들어야 가장 좋은 추억이 많이 남았던거 같아요. 맘에 드는 곳 찾으셔서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위에서 이야기하신 빠르님의 답변에 공감합니다... 6살.. 부모님은 힘들고 애는 기억 잘 안날껍니다. 크크..
23/01/23 01:32
괌이나 미국령을 제외하고 동남아에서 가보실 만한 곳을 꼽는다면 (개인적으로 필리핀은 안좋아하는 편이어서 적지 않았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여행지인 일본 여행 (저도 겨울철 료칸여행은 로망중 하나인데 아직 해보질 못해서..) 한국사람 많이 오시는 베트남 제가 베트남에 있어서 좀 자세하긴 한데 호치민은 여행은 잘 안오시는거 같고 하노이가 예전에 유행하는 지역이었다면 요새는 다낭여행이 많이 오시는거 같아요. 다낭이나 후꾸옥 등의 지역은 모두 휴양지 개념입니다. 그 지역에서 볼만한 곳, 먹을만한곳 이런 것들은 잘 없습니다. 뭔가를 보고 경험하는 여행을 한다면 하노이에서 하룽베이보고 캄보디아로 넘어가 앙코르와트를 보는 코스가 있었는데. 이런 여행을 요새는 잘 안하시는 듯? 좀 하드코어한 일정이기도 합니다. 비싼데 갈만한 싱가포르? 저는 일관계로 동남아 각지를 많이 다니는데 살기 좋은 곳이라면 단연 싱가포르입니다. 홍콩과 함께 아시아 정취의 도시 구경을 하실 수 있는 곳인데, 열대지역이라는 특이점이 같이 있습니다. 도시의 랜드마크를 찍어보는 관광이 할만해서 아이랑도 할만합니다. 산토세섬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마리나 베이샌즈 호텔이 있는 베이프론트 등이 대표지입니다. 음식에 호불호없고 예약도 편리합니다. 비슷한 여행을 하는데 홍콩도 가능한데, 뭔가 좀 옛날 홍콩영화 느낌 생각하고 가면 많이 달라지긴 했습니다. 동남아사람한테 인기있는 태국은 가성비 있는 지역으로 인기있었는데, 요새는 대마이슈가 좀 있습니다. 방콕이나 파타야 같은 지역에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불교건축물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꽤 좋습니다. 인도네시아? 호주 서쪽? 이런 곳은 한달살기나 이런 목적으로 많이 가시는거 같고.. 이야기하신 짧은 여행으로 가긴 좀 부적합합니다. 즐거운 여행계획 되세요
23/01/24 00:06
아 제가 생각한 자유여행은 그냥 패키지로 여기저기 안돌아다니고 숙소에서만 놀고 최소한의 관광만 하는걸 생각했던건데 자유여행의 의미가 좀 다른거 보네요.
오키나와나 괌, 다낭정도가 후보군에 들어갈거 같은데 말씀해주신 다른 곳들도 잘 살펴보고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01/23 03:17
회사에 아이있는 분들은 단연코 괌을 최고로 꼽았습니다. 공항 가깝고, 한국 사람 많고, 왠만큼 의사소통 되고..
단점은 동남아에 비해 좀 비싼거?! 제가 와이프랑 둘이 가면 동남아 가겠지만 아이가 있다면 괌을 다시 갈 것 같아요. 비행기 인당 40정도로 3인120 잡고, 두짓타니나 pic 4박하면 150-200 정도로 비행기+리조트만 총 300정도 들겠네요.
23/01/24 00:09
다낭도 좋을거 같네요.
다낭 풀빌라...알아보겠습니다. 아, 혹시 아이가 비행기 타거나 이런건 괜찮았나요? 지금 그게 좀 걱정이라 흐흐
23/01/23 09:39
하와이, 괌, 사이판, 동남아 다 좋지요
마카오도 진짜 좋았는데 중국 ㅡㅡ;;; 6살 한테 중요한건 단 하나입니다. [수영장] 수영장 에서 시간 보낼 수 있는 숙소 + 나머지 시간 애 데리고 다니기 너무 힘들지 않은곳 (렌트카 가능하거나 대중교통없이 걸어다닐 수 있거나)
23/01/26 07:03
두 아이 데리고 괌(5세,3세 때), 필리핀 보라카이(8세, 6세 때) 가봤는데 개인적인 취향(먹고, 수영하고 쉬기 좋은)으론
1. 필리핀 보홀 추천 드립니다 2. 필리핀 뿐 아니라 동남아 전반적으로 12-5월이 건기로 날씨가 좋지만 우기시즌에도 매일 비가 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갈만 합니다 3. 보홀기준 괜찮은 숙소는 일박 20-40만원 정도 잡으심 되고(사우스팜, 헤난 등) 항공료(인천발 직항 제주항공 데일리 운영)일인 왕복 4-50만, 먹는 건 하루 10만원 잡으심 충분할거고 그외 비용은 투어 또는 마사지와 같은 개인 선택에 따라 추가하심 되겠습니다 4. 항공권은 항공사 홈피 직접 예약, 숙박은 중개사이트(아고다 등) 이용하셔도 되고 해당 숙박업체 홈피에서 직접 예약하시면 약간 더 싸게도 가능하실 거에요 5. 나라별로 대표격인 네이버 카페들이 있을 건데 거기서 정보 얻으셔도 되고 유튜브 영상 찾아보셔도 됩니다 준비 잘 하셔서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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