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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8 12:28
개인적인 경험으로 진부령이 한계령이나 구룡령보다는 위험도가 낮기는 합니다.
그런데 노면 온도 낮아지는 것 만으로도 타이어 접지력이 상당히 저하될 수 있어서요. 어느 시간대에 가시는 건지 (전날 미리 vs. 당일 새벽) 모르겠지만 일단 비탈길은 비추천합니다. 영서-산지 경계에 살고 있고 PA5 끼고 있지만 장거리에서 일부러 비탈을 골라가진 않습니다.
22/12/28 12:33
한계령/미시령/구룡령/대관령/진고개와는 확실히 비교조차 안될 정도로 난이도가 낮긴 합니다. 강원도는 제설도 바로바로 되는 편이고 특히나 진부령은 정상에 군부대 있어서(...) 제설 칼같이 됩니다. 근데 그래도 고갯길이긴 해서 절대적인 난이도는 분명히 있습니다.
22/12/28 13:26
눈만 많이 안오고 / 안쌓여있으면 사계절로도 충분히 다녀올수있는데
다른곳은 눈이 안와도 [령] 붙은곳들만 꼭 눈이 오는 경우가 있어서 그냥 고속도로 타고 다니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22/12/28 14:36
맞습니다. 예전에 한계령 넘는데 올라갈때는 날씨가 좋아서 20분만에 올라갔다가 반대방향으로 내려오는 구간부터 눈이 와서 네시간 걸린 적이 있습니다.
22/12/28 21:47
개인적인 체감 난이도로는 미시령 >> 한계령 >>>>> 대관령 >>> 진부령입니다
겨울에 한계령 정상에 눈 쌓인거도 보고 바다도 볼 겸 사계절 끼운 아반떼로 종종 한계령 넘고 그랬었습니다 눈 내리는 도중이나 눈 내린 직후는 위험하지만 강원도는 제설을 워낙 잘해서 눈 내린지 좀 지난 상태면 크게 걱정할건 없습니다 밤도 아니고 낮에 가시는거면 뒷자리에 부모님 모시고 여행 간다는 느낌으로 안전하게 운전하시면 별 문제없이 지나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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