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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5 06:24
3연속 우승 만이면 모르겠는데
이정도 실력을 월드컵 3회동안 유지하면서 챔스 2~3회에 발롱 3~4회나 받는다면 다른 선수가 GOAT 논쟁에 낄수가 없을것 같아요 밸런스 조정하려면 챔스&발롱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22/12/15 07:47
진짜 월드컵 트로피만 보면 그런데 윗분 말처럼 일단 psg로 하드캐리해서 챔스먹고 거기서 발롱 먹고 더 큰 무대로 이적해서 또 챔스먹고 발롱먹고 해봐야 비빌각 나올듯요
22/12/15 07:55
월드컵 3연속 우승(이건 사상 최초죠)에 핵심 에이스에다가 챔스와 발롱도르 더해지면 GOAT라 봐야죠. 이 정도면 메시로도 힘들죠.
윗 댓글처럼 월드컵 3연속 우승이라면 챔스나 발롱은 빼고 봐야 밸런스가 얼추 맞을겁니다. 월드컵 3연속에 챔스 발롱 더해지면 더이상 뭐 할게 없죠.
22/12/15 08:31
앞으로 4년 후까지 현 기량을 유지한다면 건강한 호나우두 살짝 열화판 정도 될 것 같은데 거기에 저런 성과물까지 곁들인다면 사람들이 펠마메호크베디뭐시기라고 부르는 그 라인에 이름 올릴 수도 있겠죠. 전성기를 꾸준하면서도 길게 유지한 선수가 생각보다 진짜 몇 없습니다.
22/12/15 08:44
음바페가 저런 드리블러 스타일로 롱런할수 있을까? 싶기도 한데..
만약에 메시처럼 진화한다..? 그럼 진짜 스타판 이영호 되는거에요. 그냥 끝판왕 될듯..
22/12/15 09:03
1. 지금의 국대는 펠마 시절처럼 원맨 캐리쇼가 되는 시절이 아니라고 봐서 (프랑스 팀원을 잘 만남)
월드컵 3연 우승이라고 해도 펠레 아래로 취급 및 메시에게 명함 내밀 수준이라고 봄 2. 발롱도르, 챔스 성적이 더해진다면 그때부턴 월드컵 3연 우승 성적이 제곱으로 재평가 받으며 펠마메 라인에 진입 가능 3. 그 상태로 최소 10년간 전성기 폼을 유지한다면 그 땐 메시를 제치고 펠레의 아성에 도전 가능 4. 근데 음바페 스타일 상 10년은 커녕 다음 월드컵 때 롱런 가능할지 의문임
22/12/15 10:34
챔스 우승하고 발롱도 타면 펠레의 아성에 도전하게 되겠죠. 음바페가 흔히 말하는 펠마메 라인에 못 낀다고 보는 것은 딱 이것입니다. 커리어의 정점은 찍었고 또 하나 추가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퍼포먼스는 그 만큼이 아니기 때문이죠. 바로 전에 엄청난 전성기를 보냈던 메시나 호날두 만큼의 경기력을 못 보여줬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제일 잘 나가고 앞으로도 유망한 선수 하면 첫 손가락에 꼽힐 만한 선수지만 그렇다고 후에 메시 전성기 만큼 잘 하는 시즌이 있을 거냐, 그와 어깨를 견주었던 호날두만큼 잘 했던 시즌이 있을 것이냐 그 느낌은 못 주고 있죠. 하지만 프랑스 국대가 황금기라서 월드컵 3 연속 우승을 한 거라고 해도 팀의 주축인 선수가 음바페고, 후에 챔스 우승과 발롱도르도 수상한다면 퍼포먼스가 어쨌건 간에 고트라고 불리거나 펠레-음바페나 음바페-펠레가 되겠죠. 메시가 퍼포먼스로는 정점을 찍었어도 월드컵 우승을 못 했기 때문에 펠마메라고 불릴 수밖에 없는데 본문 가정이면 영원히 펠마메인 거고, 음바페는 퍼포먼스로는 정점을 못 찍더라도 커리어가 그런데 인정 안 할 수가 없죠.
본문 가정에 하나 더 해서 가정을 한다면 예를 들어 음바페가 월드컵 3회 우승이고 챔스 2번, 발롱3번을 탔다, 그런데 홀란드가 챔스 5번 우승, 발롱 6번을 탔다 이러면 좀 논란이 되긴 할 겁니다. 월드컵 3회 때문에 커리어는 무조건 음바페가 홀란드보다 위겠지만 홀란드는 도저히 월드컵 우승을 할 수 없는 나라 축구 선수거든요. 근데 뭐 홀란드가 하드캐리 해서 노르웨이가 본선 진출하고 4강까지는 갔다...이러면 실력은 홀란드가 음바페보다 위라고 평가 받을 텐데 가정에 가정을 더한 이런 상황이면 논쟁이 심해지게 되겠죠. (일어날 가능성은 0.00001%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본문 가정이면 음바페가 고트거나 고트 중의 한 명이 될 수밖에 없고, 현 시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지만 퍼포먼스는 과거의 지배자들에 비해 부족한데 성적만으로 고트가 될 수 있는가? 이런 질문이라면 생각을 좀 해봐야겠죠. 음바페 자리에 홀란드 갖다 놓았다고 결승 못 왔겠나 하면 그것도 아닐 거니까요.
22/12/15 10:53
3연속이면 쓰리핏한 순간 지금 얘기하는 저평가 다 싹 들어가고 그냥 축구계 원탑일겁니다
발롱이고 뭐고 월드컵 쓰리핏인데 그것도 포지션과 퍼포먼스 상 캐리롤인데 말도 안되는 위업이라 그냥 이뤄진 순간 결승 앞둔 그 며칠동안 지금 댓글 논리 싹다 사라지고 우승컵 드는 순간 그냥 다 논파당하고 유일신 될겁니다
22/12/15 12:17
그 발롱을 좀 타야 경쟁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종목이기는 한데 NBA 에서도 역대급 선수를 가르는데 파이널 엠비피를 중요 요소로 평가를 하는데 그것도 시즌 엠비피 있는 선수들 중에서나 나오는 이야기거든요 펠마메호크베디등등으로 나오는 라인까지 가려면 결국은 발롱 서너번 타고 챔스 두세번은 들고 와야 일단 이야기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그 때가 되면 진지하게 펠마메라인에서 함께 논의 될거고 누가 우위인지 이야기하게 되겠죠 그럴리가 없을 것 같은데 챔스가 0회에 월드컵 3번이면 잘 모르겠습니다 그 때가 되어 봐야 알것 같은데 어디 선에서 논의가 될지 모르겠어요 지금 같은 상황이면 (자꾸 챔스에서 넘어지는) 사실 고평가가 어려울 것 같아요 주관적인 평가지만 아직 음바페한테서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정도의 퍼포먼스를 본 적이 없어서요
22/12/15 12:17
발롱 3~4회면 당연히 비빌만 하죠. 그게 더 중요한건데..
반대로 클럽 활약이나 퍼포먼스가 미미해서 발롱 한번도 못타고 월컵만 3번 든다고 하면 본좌 라인 논쟁엔 못낀다고 봅니다.
22/12/15 12:21
저는 이 이유와 동일하게
펠레는 월드컵 3회고 메시는 0회인데 비비는게 말이됨? 이라는 논리가 별로입니다 음바페가 현재 퍼포먼스 유지하면서 월컵3회들어도 펠레에게 안되는게 당연한겁니다 반대로 메시가 월드컵 이번에 우승하면~ ~~임 도 이상한거죠. 이미 퍼포먼스 보여줄거 다 보여줌 결승전에서 똥쌌는데 아르헨우승 하면 누구보다 위상 오르고 결승전 하드캐리 해트트릭하고 3대4로 진다고 누구아래고 이런 논리는 별로입니다
22/12/15 14:41
기량 증명이 커리어보다 먼저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메시에게 월드컵 얘기하는 건 발롱7회에 펠레 마라도나랑 비견되는 수준인 선수인데 월드컵이 없으니 그에 대한 아쉬움 식으로 말하는 것이지...메시가 월드컵이 없다고 여태까지의 업적이 저평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월드컵 3회 우승 과정에서 빅리그에서 폭격하면서 챔스, 발롱도 몇 번 들고 그런 과정을 거치면 당연히 GOAT 겠지만, 그냥 단순히 월드컵 3회이니 GOAT라 할 수는 없죠. 그러면 홀란드는 또 엄청 억울하잖아요...
22/12/15 15:16
축구는 단체 스포츠입니다. 즉 우승컵은 어디까지나 플러스 알파고 본체는 경기속에서의 퍼포먼스죠.
경기력도르 지배력도르 발롱도르 타고 덤으로 유로고 월드컵이고 하는거지 음바페는 대단한건 맞는데 메시처럼 와 인간이 아니무니다를 시즌내내 해냈냐하면 그건 아니니까요.
22/12/15 18:32
메시가 압도적인 클럽커리어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때문에 평가가 깎일 수 밖에 없듯이,
음바페도 압도적인 월드컵커리어가 있더라도 클럽커리어 때문에 평가가 깎일 겁니다. 일단 프랑스 리그니 리그우승은 의미가 없는 수준이고, 결국 챔스에서 증명해야 하는데 못하고 있죠. 메시가 월드컵을 우승해도 펠레를 넘어섰다 말하기 쉽지않은 이유가, 펠레는 양쪽 모두에서 압도적인 커리어를 가졌기 때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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