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2/09 17:56:51
Name 깐부
Subject [질문] 요즘 영화 상영시간이 점점 느는 이유가 뭘까요?
예전에는 3시간에 근접하는 영화는 거의 찾기 힘들었고 2시간 30분짜리도 길다고 했고 2시간 정도 영화가 많았는데요.

요즘 대작 시리즈물들은 3시간은 기본으로 깔고 가고 있고 점점 늘어나기만 하는데요.

영화 시간이 늘어나면 상영관이 줄어들어 손해 아닌가요?

왜 계속계속 늘어나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09 18:05
수정 아이콘
꼭 그렇진 않아요 러브 오브 시베리아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4시간 넘는 유명작도 많았죠
요새는 자본이 하도 많이 투입되다보니 보여줄 것도 많고 해서 그런 듯요
덴드로븀
22/12/09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72220
["길다 길어"…3시간짜리 영화의 시대] 2022.03.13

요즘 영화가 길어진 것 같다는 느낌적 느낌을 뒷받침해줄 객관적인 데이터를 찾아봤습니다. 영화데이터분석가 스티픈 팔로우스가 최근 20년간 전세계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의 데이터를 분석한 데이터가 있었는데요, 1999~2009년까지 10년 동안은 영화의 러닝타임이 계속 줄다가, 이후 10년 간인 2010년~2018년까지는 줄곧 올라갔습니다.

1. 블록버스터, 그 중에서도 소위 ‘세계관’을 표방하는 프랜차이즈 수퍼히어로 영화의 득세
2. ‘러닝타임이 길수록 좋은 작품이다’라는 인상
3. 스트리밍 서비스의 영향으로 긴 시간의 관람에도 잘 적응
4. 필름 대신 디지털 촬영으로 긴 영화 만드는것에 대한 물리적 부담이 많이 적어짐

정도의 가설을 세우고 잇네요
비오는일요일
22/12/09 18:20
수정 아이콘
최근 이동진 평론가의 의견은 영화라는 컨텐츠로 서사를 온전히 보여주려면 2시간이 필요한데, CG가 발전하면서 관객들에게 눈요기거리를 보여주는 시간이 추가됐다더군요. 서사에 필요한 시간을 희생할 수는 없으니 영화의 러닝타임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거죠.
추가적인 부분도 있으니까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k98FO-GIco&t=1234s
김하성MLB20홈런
22/12/09 18:45
수정 아이콘
오 저도 이 영상을 댓글에 남기려고 했는데...
시대의 흐름이라고 봐야죠. 상업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12/09 20:27
수정 아이콘
그래야 최근의 영화 한표 기준했을때 분당으로 N빵되기 때문에 분당 비용은 싸지는 효과를...(퍼억)
블랙리스트
22/12/10 19:35
수정 아이콘
대신 똑같은 가격인데 영화 시간은 길으니까 더 좋죠 흐흐 제임스 캐머런 감독도 길어서 더 좋은 거 아니냐? 했었으니까요
22/12/10 22:16
수정 아이콘
여러 답변 감사합니다.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단비아빠
22/12/11 00:01
수정 아이콘
영화요금이 비싸지다보니 영화 플레이 타임이 길어져야 손해를 안본 것처럼 느껴집니다
15000원 주고 한시간 반짜리 영화 보고 나오면 꽤 허전할듯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7743 [질문] 듀얼 모니터 쓰려 하는데 HDMI 포트만 있는데... [2] 블랙리스트7098 22/12/10 7098
167742 [질문] 모니터 중고로 팔고 새로 살까요? 업글은 좀 나중에 할려고요. [5] 그때가언제라도10007 22/12/10 10007
167741 [질문] 아바타2 볼려는데 아이맥스 3d vs 2d [3] 그때가언제라도8409 22/12/10 8409
167740 [질문] 중고 컴퓨터 구매 문의 [3] 19887321 22/12/10 7321
167739 [질문] 운동으로 키운 근육은 운동 안 하면 소멸(?)하는지요...? [7] nexon9405 22/12/10 9405
167738 [질문] 램인식이 상태가이상합니다 [2] 능숙한문제해결사6358 22/12/10 6358
167737 [질문] 천년혈전 보기 전 블리치 애니 정주행 질문입니다. [4] 샨티8995 22/12/10 8995
167736 [질문]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구입한 영화가 재생되지 않습니다. [2] 제가LA에있을때6697 22/12/10 6697
167735 [질문] 자동차 지점, 대리점, 온라인딜러 중 어디가 좋을까요? [9] 스토리북7333 22/12/10 7333
167734 [질문] 유튜브 계정 같이쓰기 [7] 김리프7899 22/12/10 7899
167733 [질문] 사우디가 원유를 일부 위안화 결제한다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4] 씨드레곤8889 22/12/10 8889
167732 [질문] [로아] 10일차 모코코입니다. [11] TheLoveBug8665 22/12/10 8665
167731 [질문] 서울 일본라멘 최고(?) 의 집을 추천 부탁드립니다 [23] EY8516 22/12/10 8516
167730 [질문] 조선시대 역사를 즐길 수 있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7] 유니꽃6980 22/12/09 6980
167729 [질문] 교통사고 민사소송 문의드립니다. [5] 유니꽃7437 22/12/09 7437
167728 [질문] 아는 동생이 휴대폰 성지에서 휴대폰을 구입했는데요. [9] 리클라이너10329 22/12/09 10329
167727 [질문] 유머게시판에 이미지 나오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귀여운호랑이8638 22/12/09 8638
167726 [질문] 닌텐도 충전기 질문 [17] purplesoul7300 22/12/09 7300
167725 [질문] 코로나 확진으로 감금(?)중인데 [6] Aiurr8603 22/12/09 8603
167724 [질문] 요즘 영화 상영시간이 점점 느는 이유가 뭘까요? [8] 깐부9096 22/12/09 9096
167723 [질문] 영상재생속도 질문입니다.(영상이빨리재생됨)(해결) [1] 교자만두6731 22/12/09 6731
167722 [질문] 티비 사운드바 설치시 리어스피커를 그냥 티비 앞에 양옆에 두고 사용해도 될까요? [1] BlueSKY--8264 22/12/09 8264
167721 [질문] 아이폰에서 웨일로 인터넷 보다가 유튜브 동영상을 유튜브 어플로 보는 방법?? [2] 깐부치킨7213 22/12/09 72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