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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8 22:38
1. 아니요. 물론 운이 좋다면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가능성만 놓고 봤을 때 높지는 않죠.
2.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컨디션이 아마도 지금보다는 조금 더 처져있을테니, 달랐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잘하는 선수들은 다 유럽에서 뛰고 있으니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 같아요.
22/12/08 22:45
1. 결과가 크게 달라질거란 생각은 안 듭니다. 누구한테 이기고 누구한테 비기고, 누구한테 지냐는 달라질 수 있는데
결론은 1승 1무 1패 또는 1승 2무로 끝났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2. 차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월드컵이 지난 월드컵보다 특별히 유럽 리그 도중이라는 이유로 달라지진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3. KBL은 거의 이견 없이 서장훈, 한국농구 전체로는 허재라는 의견이 많긴 하지만 서장훈, 이충희, 신동파 등 여러 후보들이 같이 거론됩니다. 하승진은 저 둘과 견주기 어렵습니다.
22/12/08 23:04
1. 우리가 풀전력으로 우루과이랑 비기고 가나 이기면 포르투갈이 전력으로 나왔을 거라서(조1위 못하면 브라질만남) 최종결과는 1승1무1패 그대로일거 같네요
22/12/08 23:33
1-2번은 다른분들 답변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고 3번만 추가로 얘기하자면
서장훈-허재는 사람따라 갈릴 것 같은데, 하승진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드랲된것도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다른게 좋았다기보다 [키가 깡패라서]에 가깝습니다. 무려 7피트 3인치인데 이런 빅맨은 후순위로라도 일단은 뽑아놓고 다른 스킬 향상되기를 바라는거죠. 하승진의 경우 안타깝게도 드랲 이후에도 큰 성장은 없었고, 결국 국내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솔직히 하승진의 경우는 키는 깡패인데 다른 스킬(슛이나 스크린 및 스위칭되었을때의 대처 등)이 느바 기준으로는 수준 미달이었기때문에... 근데 그래도 크블 기준으로는 결국 몸이 워낙 깡패라 어느정도 통했다고 봐야합니다. 느바의 경우는 하승진을 능가하는 신장의 소유자는 적긴 합니다만, 워낙 스킬풀한 리그라 단순히 키가 크다고 살아남을 수 있는 리그는 아니구요(키가 큰게 최고라면 보반 마리야노비치는 지금쯤 밀워키나 보스턴에서 주전센터 하고 있겠죠). 게다가 본인 몸관리도 실패해서 매 오프시즌마다 살이 불어서 왔다고 하죠. 허재와 서장훈이야 포지션도 시대도 다르니 단순 비교도 힘들고 허재의 경우 좀 나중에 태어나서 체계적인 관리 받고 좀 더 발전된 리그에서 뛰었다면 또 모른다 정도는 얘기할 수 있지만, 하승진은 가진 탤런트가 신장만 빼면 저 둘에 훨씬 못미칩니다.
22/12/09 00:05
정확한 비교는 힘들겠지만
허재 - 선동렬 // 하승진 - 김선우선수나 여타 메이저 직행이후 kbo 리턴 선수로 보면 비슷할까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22/12/09 00:25
하승진을 일반적인 MLB 리거와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하승진은 야구로 치면 공이 100마일 가까이 나오는 엄청나게 빠른 선수인거죠. 제구력이나 변화구는 없는거고. 일반적이라면 뽑히기 어려운데 일단 볼이 빠르니 뽑은거에 가깝습니다. 빠른 공을 통해서 이득을 봤지만 제구력과 변화구가 없어서 대성하지 못 한거죠.
22/12/09 13:41
맞으면 홈런인데 메이저에서는 1할도 못쳤고 크보에서는 시즌 타율이 2할이 채 못되는 느낌이었을거 같네요.
그런데도 40개 쳐서 홈런왕 한번은 해본 느낌...?
22/12/10 00:09
서장훈은... 다른 국내 선수들이 거의 다가가지도 못하는 정규시즌 20득점 10리바운드를 네 번이나 한 것에서 위엄을 찾아야 할 것이고(하승진은 10-10도 딱 1회), 허재는 프로만 치면 서장훈에 밀리지만 농구대잔치나 국제대회 다 합쳐보면 서장훈에 동등에서 약우위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승진이 몸 관리만 제대로 되었다면 그래도 벤치로라도 오래 살아남았을 수도 있는데, 비시즌에 관리가 전혀 안 됐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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