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08 01:26
캡춰보드가 USB라면.. 메인 파워같은게 문제는 아니겠지요
USB 허브를 쓰고 계시다면 그게 파워 부족의 원인일 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나의 USB 허브에 캡춰보드 2개를 다 끼우지 말고 백포트에 다이렉트로 끼우면 전원부족 문제는 해결 가능할겁니다...
22/12/08 01:52
캡쳐보드의 사양을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상기 내용만으로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은, 주로 저러한 증상이 USB 타입의 외장형 캡쳐보드에서 종종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다만 정상적인 제품이라면 4k 기준으로는 질문자분의 보드 스펙에서 조금 생각할 부분이 있습니다.
Asus z270a/7700k 조합에서 네이티브 USB 3.1 gen2(10Gbps)는 지원하지 않고, 다만 후면 C타입/A타입 각각 하나씩 ASMedia 컨트롤러로 이를 대체하고 있음이 확인됩니다. 4k 패스스루를 가정했을 때 캡쳐보드의 별다른 감쇄작용이 없다고 한다면 30hz 4:4:4 8비트 기준으로도 8Gbps가 넘는 대역폭이 요구되는데, 해당보드의 나머지 USB 3.0포트 대역폭 상한은 5Gbps인 반면 FHD 60Hz조차 경우에 따라선 5Gbps를 넘어갑니다. 따라서 두 캡쳐보드 모두 최소한 ASMedia 컨트롤러의 3.1 포트 장착하셔야 합니다.(이는 메인보드 설명서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USB를 연결하는 선도 버전이 있습니다. C타입 단자만 달고 있다고 다 대역폭이 높은게 아니고요, 3.1 gen2 이상 대역폭을 지원하는 것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캡쳐보드 제조사가 제공한 USB선 이외에 별도의 선을 구매하셨다면 또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다 떠나서, 경험에 비추어볼 때 특히 USB 별도 컨트롤러에 이렇게 대역폭 높은걸 물릴 때는 늘... 드라이버 문제인건지, 컨트롤러가 문제인건지, 장치랑 호환성이 안 맞는건지. 기묘하게 질문 내용처럼 삐그덕 거릴 때가 있습니다. 다른게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결국 Z370 이상 보드로의 교체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네이티브 USB 3.1 포트가 지원되니까요. 그리고 더 확실하려면, 3.2 gen2*2를 지원하는 Z790보드를 사용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구요. 4k 캡쳐보드의 USB 관련 스펙시트, 제가 답변하면서 궁금증이 생겨 조금 찾아보니... 공급처도 정확히 모르는 것 같은데... 일단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모쪼록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Asus z270a 보드의 USB 3.1 이라 함은 현행 USB 3.2 gen2*1에 해당합니다.)
22/12/08 08:11
답변 감사합니다~
캡처보드는 두개 모두 엘가토 캠링크입니다. 저도 속 편하게 보드를 교체할까 하다가 "기왕 가는거 썬더볼트 있는 보드로 갈까" 했는데, 썬더볼트 지원되는 보드는 엄청 비싸더라고요.. 허허 그럼 혹시 내장형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면 문제가 없을까요?
22/12/08 11:24
그래픽카드와는 관련이 없고 USB 대역폭만 보시면 됩니다. 해당 캡쳐보드의 요구 USB 버전은 3.*로 굉장히 모호하게 되어있는데, 제가 알기로 인코딩 없이 패스스루로 전송되는 4k 30hz 4:4:4 8비트 영상의 요구 대역폭은 못해도 8Gbps가 넘게 필요할 수 있고, 이는 구 USB 3.1 gen2 (=USB 3.2 gen2*1 10Gpbs)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USB-DP간 프로토콜에 따라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여하간...
그리고 질문자분께서 사용중인 메인보드의 후면에 같은 USB 포트라도 그 중 두 개는 ASMedia 컨트롤러로 작동하는 USB 3.1 gen2 인터페이스입니다. 뒤에 보시면 C타입 단자와 A타입 단자가 맨 위에 나란히 묶여있지 않나요? 여기에 캡쳐보드를 장착해보시라는 의미였습니다. 캡쳐보드 모양상 A타입은 별 문제가 없을테고, C타입은 젠더가 필요할텐데 이 때도 모양만 같으면 되는것이 아니고 버전이 있어서, 예컨대 (https://prod.danawa.com/info/?pcode=16386869&cate=11312467)처럼 대역폭을 정확히 지원하는 물건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요지는, 지금 윗 분 댓글에 대댓하시면서 백포트에 다이렉트로 장착하셨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두 개중에 하나만 3.1 포트에 장착하셔서, 그게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하시는 것 부터 시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상작동 하면, 그 다음은 해당 젠더 사서 그 옆에 또 꽂아서 확인하시는 식으로 진행하시면 되구요. 간섭이 염려되면 C타입을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720843&cate=1131820) 같은 물건으로 좀 더 길게 뺀 다음에 젠더를 연결하는 방법도 있겠구요.
22/12/08 13:24
그것은 제가 장담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컴퓨터마다 환경이 다르고, 설령 하드웨어가 같아도 윈도우 설정에 따라 또 다른 변수가 발생하니까요. 다만 내장형 캡쳐보드도 4k 지원계열을 보시면, 대체로 PCIe 2.0*4 최대 대략 20Gbps 이하 대역폭을 사용하고 있어요. 즉 캡쳐보드 자체의 실시간 인코딩 없이 패스스루로 4k 영상을 USB로 뿌린다고 하면, 못해도 4k 규약 대역폭의 최소에 상당하는 USB 3.1 Gen2 포트에 장착할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USB 3.0에서 어쨌든 동작은 한다고 꽂아버리면... 아마 FHD 영상에서는 별 문제가 없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스가 4k인 장치를 연결할 때 유독 오류가 발생하지 않던가요?
그래서 가장 의심이 드는 장착위치부터 바꿔 시도해보시라고 계속 말씀드리는겁니다. 컴퓨터 메인보드 후면에 C타입/A타입 USB 포트 나란히 붙어있는 부분의 A타입쪽에 장착해서 정상작동하는지 확인해보세요. 내장그래픽 포트 상단에 USB포트 두 개 따로 나와있는 그것들 말입니다. 이렇게 해도 문제가 발생하면... 이제 말씀하신대로 내장형 캡쳐보드를 구매해볼 수도 있겠고... 아니면 대역폭은 문제가 없었는데 드라이버가 문제였을 수도 있고. 그 때서야 다양하게 접근하는게 맞죠. 기본적인 장착이 틀렸는데 다른 방식을 모색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22/12/08 16:01
답변 감사합니다.하하
저도 usb포트 4.0 나온다 뭐 그러면 대역폭 느낌이 잘 안왔는데 말씀하신 것 읽어보니 느낌이 팍 오네요.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