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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3 08:39
(수정됨) 이 예시에 해당하는지는 약간 애매한데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한국어 가르치는 방법을 교수했던 로버트 파우저 교수가 생각나네요.
21/08/13 09:16
그냥 태어나서 자연스럽게 할 줄 아는 사람보다 공부해서 익힌 외국인이 규칙같은건 더 철저하게 가르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네이티브는 뭐랄까..운동으로 치면 천재들 같은거라 다른 사람 가르칠 때는 "아니 이걸 왜 못해?"식으로 그냥 그렇게 되는거라고 얼버무리는 사람들이 더 많을듯..
21/08/13 09:46
안 될 이유가 없죠.
우리나라가 강력한 단일 언어 국가라 원어민 비원어민이 칼같이 구분 된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세상엔 후천적 다중언어구사자도 많고 이민 기간 길면 모어를 잊는 경우도 꽤 있어요.
21/08/13 10:00
외국인이 해당 언어를 고급까지 숙달하고 10년 이상 거주했으면
해당 언어 태생 사람보다 가르치는건 더 잘할겁니다 본인이 걸어온 길을 떠올리면서 뭐가 힘든지 뭐가 중요한지를 더 잘 알테니까요
21/08/13 10:37
여담입니다만 제가 대학다니던 시절 중국어 수업을 교양으로 들었는데요 교수님이 일본인이셨습니다 학교 정책상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었죠.
한국인이 일본인에게 중국어를 영어로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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