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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1 22:42
제일 사정을 잘 아는 크래프톤 직원들도 사내청약을 많이 안했습니다.
https://www.mbn.co.kr/news/stock/4572151
21/08/11 22:45
일단 배그 원툴이라는 한계를 생각하면...흐음...
그래도 워낙 배그가 잘 팔린 게임이라...그 원툴로도 어느정도는 할거같긴 한데 현 공모가를 할만한 기업일지는...진짜 판단하기 애매하네요... 뭐 앞으로 게임 한개정도 더 터지면 넘을거같긴한데...
21/08/11 22:47
카카오뱅크랑 비슷한 시점에 했으니 비교를 안할수가 없는데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라는 오랫동안 입지 굳힌 기업이 버티고 있고 계속해서 사업확장을 해나가고 있죠 미래가 확실히 있는 편입니다 근데 크래프톤은 아무리봐도 배틀그라운드 하나인데 그거 말고는 보여준게 없어서 미래가 있다고 확신하기가 어렵죠 라이엇이라면 아무리 그래도 롤 IP를 이용해서 다른 장르의 게임을 만들때 뭔가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데 배그 IP는 거의 없고 그냥 새로운 게임을 내는건데 사실상 성공하기가 힘들죠 거기다가 물론 기업 규모로 공모가가 정해지는건 아닙니다만 너무 공모가가 높았습니다
21/08/11 22:52
그런건 기업분석하고 자세하게 봐야 판단하는거라서 답변 못하겠네요
확실한건 공모가가 애초에 말도 안되게 높아서 자리 잡고 있는 중이다 라고만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크래프톤에 대해 그냥 메리트 자체를 못느끼고 있어서 그냥 다른 종목을 보겠습니다
21/08/11 22:50
본인이 안물리셨으면 된겁니다.. 그많은 공모주들중에서 하필왜 그걸 고르셨나요... 근데 앞일은 모르는겁니다. 1달 6개월뒤 1년뒤에 어찌될껀지는 누가압니까.. 근데 솔직히 모멘텀이 한계에다가 평가가 너무 안좋습니다.
21/08/11 22:52
고른거 아니고 거의 다 하시는 분이라...
맞습니다 앞일은 모르고 옆에서 사라 팔라 괜히 조언하는 것도 하면 안되는 일인지라 간접적으로 피지알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도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본인도 손절해야되나 존버해야되나 고민이 많아서요
21/08/11 22:59
주식투자는 전적으로 본인 책임입니다.. 괜히 끼어들었다가 좋은 꼴 못봅니다.. 100%성공투자가 주식에 어딨나요.. 카뱅도 거품끼었다고 어디더라..이런식으로 리포트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72675106 를 쓴 증권사도 있습니다.
지금 과열상태라 모르지만 ..나중에 성지가 될수도있는게 주식시장입니다.
21/08/11 23:39
(수정됨) 쪽지 드렸고요,
사실 모릅니다. 백날 천날 떨어지다가 내일에라도 뜬금없이 상한가, 일주일 내내 상한가, 1달 내내 상한가 칠 수 있는 게 주식이죠. 다만 모르는 만큼 안전하게 가야 되는 게 주식인데...... 크래프톤이 안전한가 생각하면....... 아 참고로 크래프톤이 배그 원툴인 건 누구나 압니다만 그 배그마저도 크래프톤이 자체적으로 a부터 z까지 만들어낸 게 아닙니다. 중간에 팀을 사 왔어요. 다시 말해서 배그 같은 대작(배그는 대작 정도가 아니라 신화에 가깝다 봅니다)을 재생산해낼 수 있는 역량이 크래프톤에 온전히 있느냐, 하면......
21/08/12 02:48
오해할만한 내용이 있네요.
크래프톤 시절이 아닌 블루홀 시절 중간에 팀을 사왔다. -> 지노 게임즈를 인수 하여 자회사로 둠. 지노 게임즈는 블루홀 지노 게임즈가 되면서, 데빌리언 모바일까지 만들고 접음 그 다음에 배틀그라운드를 만들고 나서 대박나고 합병 취소 후 블루홀 지노게임즈는 (주)PUBG가 됨. (이전에 블루홀은 크래프톤으로 사명 변경) 이후 크래프톤과 PUBG는 합병을 하게 되고, PUBG 대표인 김창한 대표가 크래프톤의 대표가 됨. 즉 크래프톤이 A부터 Z까지 만든 것이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21/08/12 02:53
PC배그는 크래프톤이 A부터 Z까지 만든것은 맞고요 중간에 팀을 사왔다고 한건 아마 몇몇 초창기 외국 프로그래머와 pd말씀하신거 같습니다.
그래도 영입해서 돈주고 일시켜서 만들었으니 크래프톤이 A부터 Z까지 만든건 맞습니다. 다만 현재 크래프톤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 배그 같은경우는 중국 텐센트 산하의 티미스튜디오가 만들고 크래프톤에 로얄티만 지급하는 형태인걸로 알고있습니다.
21/08/12 03:34
조금만 정보를 올바르게 한다면 pd는 김창한 대표고 그 외국인 디자이너는 cd로 왔죠.
그 외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표현해야 오해가 없을 것 같습니다.
21/08/12 03:28
제가 알고 있던 내용은
배그 아이디어와 청사진 그렸던 팀을 외부 영입했다 , 까지였습니다. https://m.blog.naver.com/indiecat/222446420369 여기서 언급되는 브랜든 그린이 제가 기억하는 그 정보인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제안서를 최초 제출한 사람이 자사 pd었다는 걸 보니 제가 부족하게 알고 있던 게 맞네요. 다른 디테일한 이슈에 대한 말씀도 감사합니다.
21/08/11 23:49
SK아이이테크놀로지 라는 좋은 예도 있는데 쿠팡 이라는 예도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8월말에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라고 새로운 배그를 선보일 예정인데 이게 잘 터지면 언제그랬냐는듯 50만원 이상 갈수도 있는거고, 게임성적은 잘 터져도 중국발 악재나 전설의 [선반영] 으로 30만원대로 내려앉을수도 있구요.
21/08/12 02:53
사실 어떤 조언을 해도 반대로 되면 욕 안먹어도 될거 먹고 맞아도 크게 고마워하지 않아요.
그리고 뭘 들어도 그냥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더라고요 물린 상태에서 원하는건 그냥 위로지 조언 충고가 아니라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21/08/12 08:04
예전에 여기 자게에도 거의 성공률 100프로 투자 꿀팁이라며 공모주청약얘기가 나왔는데... 처음 상장되면 첫날은 무조건 오른다고...
절대 사실이 아니죠.
21/08/12 08:16
크래프톤이 공모가 산정을 어처구니없게 해서 손해가 큰건 맞는데(사람들도 눈치채고 대부분 참여 안해서 소수 참여자들 손해가 더 커짐)
'거의 성공률 100프로'는 맞죠 올해 상장한 종목중에 상장일 손해 준 종목은 손에 꼽아요. 당장 같은 날 공모한 원티드랩은 어제 따상 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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