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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1/07/09 02:29:56 |
Name |
CoMbI COLa |
Subject |
[질문] 옆집 소음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정됨) |
안녕하세요. 야심한 밤에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 원룸에 살고 있습니다. 옆집에는 지난달에 아저씨 한 분이 이사오셨는데, 어쩌다 마주치면 인사 정도만 하는 사이입니다.
이제 여름이니까 더워서 그런지 대문을 열고 생활하십니다. 3주 정도 되었네요. 집 밖이 복도형태라서 소리가 엄청 울리는 구조다보니 생활소음이 저희 집까지 들립니다.
낮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밤에 자려고 누우면 TV소리까지 들려요. 당연히 달그락 거리는 소리, 기침 및 재채기 소리, 통화하는 소리도 들립니다. 막 시끄러워서 잠 못 자겠다 정도는 아닌데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잠이 올락말락 하는데 큰 재채기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했고요.
아마 본인은 모르고 있을 것 같아서 가서 말을 하려 하는데, 문제는 이게 해결책이 대문을 닫는 것 뿐입니다. TV나 통화 소리는 몰라도 기침이나 재채기 소리, 달그락 거리는 소리 등을 어떻게 덜 낼 수 있겠어요.
그니까 한 마디로 시끄러우니까 대문 닫고 에어컨 켜고 살아라 를 완곡하게 말하는건데, 이게 내 권리가 맞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늘 중으로 결정을 내리려 합니다.
p.s. 제가 4호, 옆집이 5호(끝)이라 다른 집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예민한 것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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