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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2 08:58
IPO랑 유사하다고 보시면 되는데 코인 투자금 받는 ICO는 코인으로 받고 말씀하신 그런 대차대조표같은 써서 투자자들한테 공유하는 곳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1/07/02 10:11
결론을 먼저 말하면, 코인과 기업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코인을 주식과 비교한다면, 코인 : 디지털 자산의 지분 <-> 주식 : 기업의 지분, 이라고 할 수 있는데, 디지털 자산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누구는 미래에 자산 가치가 더 올라갈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누구는 사기로 보죠.) 특정 기업과 관련은 없습니다. 다른 예로 설명하자면, 대표적인 자산 중의 하나가 금인데, 금 자체는 특정 기업과 아무런 관계도 없죠. 누군가 새로운 코인을 만든다. -> 새로운 디지털 자산이라고 주장한다. -> 많은 사람들이 동조하면 가격을 매길 수 있고, 동조가 없으면 꽝, 입니다. 사실 주식도 투자냐 투기냐 도박이냐 말이 많은데, 코인에 투자라는 용어를 쓰면 안 된다고 봅니다.
21/07/02 11:19
단순하게 기업은 자신이 만든 자산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코인발행기업=A, 소위 투자자=B, 일반인=C라고 하면, 아래 구조입니다. 1. A가 코인을 발행해서 B에게 일부를 팜 2. B가 홍보해서 코인가격을 올림 3-1. B는 C에게 코인을 팔고 나옴 3-2. A도 나머지 코인을 C에게 팔고 나옴
21/07/02 12:43
주식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 원화를 달러로 바꾸는 행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한테 달러를 판 사람은 이제 내 원화를 갖고 있는 것처럼 P2P시장이라고 보시면 돼요. 중간에서 거래소만 배불르는 시장이죠
21/07/02 14:09
우선 코인 회사들은 보통 IPO랑 유사한 지분이라는 개념으로 주장합니다.
우리는 이 코인을 몇개 발행할거고 총 얼마 투자를 받을거야. (그럼 투자양 당 코인양이 결정됨) 창업자들은 몇개의 코인을 소유할거고, 언제까지 락업을 해놓을거야. 우리가 이 코인으로 이러저러한 사업을 할건데 이 사업은 언제되면 이만큼 성장할수있어. 이 코인은 얼마가 될거니까 니가 투자하면 이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라는 논리입니다. 문제는 주식처럼 기업의 수익이나 돈 흐름에 대해 공개가 의무화되지 않기에 앞서 써논 말들이 큰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죠. 저도 한 3~4년 전쯤에는 주식보다 소유자 변경에 대한 흐름이 명확한 코인은 주식을 대체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고, 그래서 몇개의 ICO 투자를 했었습니다만.......... 본전 찾은거에 만족하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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