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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8 00:32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문화를 극도로 혐오하는 편이라 무조건 떠날 것 같네요. 그런데 업계에 따라 다른 회사도 다 그런 분위기일 수 있지 않나요?
21/06/18 01:07
군대같은 문화라지만 사실 군대 다시가는 것 보다는 훨씬 낫죠. 이후의 커리어가 확실해지고 다른 곳에서는 그게 힘들다면, 상근으로 군대 다시 간다고 생각하고 버티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21/06/18 01:12
1. 이 업계가 일을 제대로 배우기가 어렵고 나름 고년차가 저년차 빨아먹는 구조인데
여기는 그런거 없이 욕하면서 저년차한테도 일 제대로 알려주고, 기회도 정말 많이 줌 2. 팀장 라인이 탄탄한 편 때문에 웬만하면 버티라고 권하고 싶은데 3. 너 진짜 맞고싶냐? 정도의 욕설도 자주 들음 4. 다나까체 사용 이게 좀 많이 걸리네요..
21/06/18 02:07
타 업계 갈 거 아니면 버티는 게 맞지 않나요.
인간이란 게 간사해서 못견디고 이직하면 몇 년 지나서 '그냥 그때 참고 견뎠으면 지금쯤...'하는 생각 들지 않을까요.
21/06/18 07:12
저는 괜찮아 보이네요. 일제대로 배울수 있고 실제 일하는 시간이 많지 않고 남는시간에 공부도 할수 있으면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해서요.
다만 출근을 저렇게 해야 한다면 직장에서 걸어서 10분내 거리고 이사 가겠네요. 5와 비슷한경험을 해본적이있는데 여긴 주5회 술이었고 술 못마시는척하고 뻗어서 다음날 출근 안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참석강요안하더라구요. 뭐 팀원들과 거리감은 좀 생겼는데 일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서.....
21/06/18 08:48
저라면 신입때 급여 높으면서 비전이 있는곳이라면 높은 급여가 욕먹는 값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다닐거 같네요.
저는 지금 다니는곳의 급여는 중소기업 평균이지만, 사내 분위기가 워낙 좋고 근무지가 집에서 멀지 않으니 돈이 궁한 상황이 아닌지라 재밌게 다니고 있습니다 크크크 + 제가 하고 싶은일이면서 계속 배울수 있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겠네요!
21/06/18 09:22
정말 리얼 참트루로 2~3년만 버티면 미래가 밝다?
전 합니다. 근데 대부분의 경우는 그게 완전히 보장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망설여지는거지...
21/06/18 09:36
장점 1때문에라도 저는 좀 버티시는걸 권합니다.
이 일을 배운다는게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는데 동종업계에서 여기 나온사람들은 충분히 스카우트 해서 뽑아먹을수있다정도된다면요. (이 말은 곧 연차 채우고 이직자리 알아보면 바로 구할수 있다..) 일을 배운다는게 진짜 장점이라서 지금 하시는 계통에서 계속 커리어를 이어간다는 전제하에 그게 아니면은 있을 이유는 없다고 보고요.
21/06/18 13:09
애초에 회사하나 잘 들어가서 인생 단도리하는 시대는 지난지 오래라 별 의미 없어보이네요
그냥 스트레스 안받고 오래 가늘게 다닐수 있는회사가 제일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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