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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9 17:45
저는 티파니 샀었는데 그때도 가격이 어마 무시했었어요.
근데 그때는 몰랐지만 티파니는 실버도 가격이 어마 무시합니다. 골드는 훨씬 비싸구요. 까르티에는 천상계죠. 나중에 알게된 것은 여자는 은에 피부 트러블이 있는 사람이 꽤 많다는 것이었어요. 브랜드에 연연하지 마시구, 여자친구 취향과 피부도 잘 확인하신 뒤에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때 산 목걸이 귀걸이 세트, 와이프가 착용하는 것을 단 한번도 못봤습니다. 트러블 심한 은이라서요 -_ㅜ;;;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 아까운 지출이었네요 ㅠㅠ
21/04/29 17:51
크... 그럼 금으로 하면서 예산 증액을 해야될까요.
여자친구가 은에 트러블 있지는 않는데 부끄럽게도 취향을 잘 모르겠네요. 막 엄청 화려한 악세사리를 한걸 본적은 없는데 심플해도 좀 이쁜거?를 골라보려구요 ㅠㅠ 차라리 회사 철야를 하지 이거 고르는게 너무 어렵네요.
21/04/29 17:52
저는 티파니앤코 스마일 펜던트로 했었습니다. 다이아 없는 것으로 해서 200만원 내외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다행히 아내가 마음에 들어했고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21/04/29 17:53
https://www.tiffany.kr/jewelry/necklaces-pendants/tiffany-t-smile-pendant-36201517/
이 제품 인가요?? 씨익 웃는 입모양 팬던트
21/04/29 18:03
티파니나 까르티에는 매장가보시는게 나을거 같구요. 다만 예산에 맞추어서 "이 디자인 보여주세요." 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깜짝 선물 서프라이즈로 하시려면야 방법이 없을 수도 있는데.... 대부분 여성분들이 고가의 제품은 자기 취향이라는게 있을것이라....
21/04/29 22:12
그래도 정석을 따르시는게 정말 여러모로 좋으실겁니다 프로포즈가 남자에게도 감동의 무언가면 모르겠지만 상대인 여자에게 감동을 주면서 남자는 추후 책잡힐 일을 없애야 하는 미션이나 퀘스트라고 생각해서..
21/04/29 20:00
요즘 결혼반지는 커플링을 많이 하기 때문에 프로포즈용으로 반지 따로 안합니다.
목걸이 귀걸이 세트로 많이 하는게 대세고 저도 같은 고민중이예요 크크.
21/04/30 00:45
저도 프로포즈 목걸이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결혼반지랑 겹치다보니, 목걸이/귀걸이로 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아요! 일단 티파니가 제일 유명하긴 합니다. 여자들의 워너비 프로포즈 아이템이기도 해서 ;;;; 티파니라는 브랜드가 주는 아우라를 무시못하죠. 가격문제 없으시다면 티파니가 괜찮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골든듀라는 업체에서 했고, 가성비로는 나쁘지 않아보이더라고요. 백화점 1층 귀금속매장 한번 돌아다녀보세요! 업체마다 뭔가 디자인의 특색이 있어서 마음가는쪽으로 선택하시는게 제일 낫습니다.
21/04/30 22:12
그 박스얘기가 정말 많아서 비싸도 티파니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일정이 빠듯해서 그냥 제가 골라서 사야하는 상황입니다 크... 도움 감사합니다
21/04/30 01:08
프로포즈는 아니지만
그냥 여기저기 쇼핑하면서 데이트하다가 해당매장가서 구경하는 척하며 와 이거 이쁘다 하는거 눈여겨 봤다가 사주곤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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