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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5 20:55
저도 스무 살 이후론 군생활 제외하면 안 먹어왔고.. 직장생활 하면서는 10년간 거의 아침은 아메리카노 벤티로 때웠습니다.
결혼하고 아침 먹으려고 노력했던 적은 있는데 잘 맞지도 않는 것 같아서 금방 포기 개인적으로 소화불량은 점심이나 저녁에 많이 먹어서라 생각하고 점심 저녁을 적당히 먹으면 아침 여부와 관계없이 속이 편안합니다.
21/04/25 21:03
역시 간단하게 음료나 하나 마시는게 좋으려나요. 샌드위치나 바나나같은거 하나 얹어 먹으면 될것같긴도 한데.
여튼 한번씩 점심 이전에 배가 싸하게 고플때 과식을 해버리게 되고 그러면 하루종일 고통이더라구요...근데 그걸 얼마간 지나면 또 잊고 다시 반복 크크 ㅠㅠ
21/04/25 21:58
자취하는 공장노동자입니다.
아무것도 안 먹으면 무기력해져서 이것저것 시도해봤는데 결국 편의점 샌드위치로 정착했습니다. 이유는 가장 간편해서.... 곧 퇴사하지만 2년 동안 아침을 어떻게든 먹으려고 시도했던 게 1. 계란후라이+소시지 등 간단하게 영국식 브런치 흉내 -> 아침에 일어나서 만드는 게 귀찮기도 하고, 빈 속에 기름이 들어가니 속이 불편해서 포기... 2. 시리얼+우유 -> 간편하고 좋은데 우유 먹으면 배탈이 나서... 락토프리 우유 마시면 괜찮은데 집 근처에 안 팔아서 포기ㅠ 3. 일주일 치 채소 준비해놓고 샐러드+과일 -> 식사 후 만족감은 가장 좋았는데, 채소 손질해서 준비하는 게 번거롭고, 일주일 치를 한번에 준비하니까 목요일쯤 되면 채소가 시들시들해져서 포기... 4. 빵(식빵/냉동생지 크로와상 등)+잼 -> 빨리 먹고 나가기엔 좋은데 잼이 너무 질려서 한 달 먹다가 포기 5. 작은 컵라면 -> 적당히 배부르고 국물 덕에 든든한데, 매일 라면 먹으니 질리기도 하고 매일 먹기엔 나트륨 걱정 때문에 포기 6. 편의점 빵, 샌드위치 -> 요즘 편의점 음식들 퀄이 워낙 좋아지기도 했고, 종류도 많아서 질리지도 않고 해서 정착했습니다. 무엇보다 간편해서... 회사 앞에서 대충 하나 골라가면 끝이니까... 그 외에 과자나 견과류랑 두유 같은 것도 먹어봤는데 이걸로는 배가 안 차서 2년 동안 거진 위 메뉴들 돌아가면서 시도했었던 거 같습니다
21/04/25 22:01
앗 자세한 사례 감사합니다. 아침에 간단하게 시리얼 먹는것도 괜찮겠네요. 아님 토스트기 하나 사서 계란후라이 하나 먹어도 될것같고...아 갑자기 토스트 땡긴다 ㅠㅠ
21/04/25 22:08
귀찮음만 감수한다면 직접 토스트 굽거나 샌드위치 하는 게 맛있긴 합니다 크크 전 아침잠이 너무 많아서 한 달 먹다가 포기하고 먹다 포기하고 반복하긴 했는데ㅠ
21/04/25 22:00
씨리얼 or 견과류 or 빵 돌아가면서 먹고 요쿠르트나 우유랑 같이 먹습니다. 영양제도 아침에 같이 먹구요.
아침에 밥은 좀 부담스럽고 가볍게 먹는게 좋은것같습니다.
21/04/25 22:04
감사합니다. 씨리얼, 두유, 토스트 이렇게 세개 돌아가며 먹어보고 결정하면 될것같아요. 아 벌써 배부르네요 크크
다만 모닝 우유가 모닝 화장실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건 또 그것대로 괜찮...나?
21/04/25 22:57
전날 미리 준비해서 아침에 후루룩 먹었습니다. 국이나 찌개에 비벼먹거나 밑반찬 두개 정도랑 먹으면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간편합니다.
21/04/26 08:28
회사에서 먹는데 아침은 주로 사과 플레인요거트 먹습니다 요즘 헬스장을 못가서 점심만 먹고 저녁은 두유로 먹는데 배고픈거만 참으면 속은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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