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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4 17:58
일종의 셀렉샵 개념이죠.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업으로 삼고 도매 물품들을 만지는 사람도 해당 물품의 품질과 사후 서비스 등에 대해 확인 하기 위해서는 여러 과정이 필요한데, 일반 소비자는 더더욱 힘듭니다.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을 진열하는 셀렉샵은 언제나 수요가 있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홍보와 C/S 만큼 중요한 것이 상품 선정과 마진 결정 및 해당 프로세스의 지속성입니다.
21/04/24 18:32
첫째는 누구나 다 아는 온라인 도매사이트에서 누구도 모르는 오프라인 도매인까지, 좋은 도매처를 뚫고 원하는 가격에 데려오는 건 개인의 역량입니다. 대부분 단꿈에 젖어 시작해 보다가 소싱이 생각보다 힘들다는 걸 알고 방치하거나 포기합니다.
둘째는 맞습니다. 어지간한 상품은 네이버에 쳐보면 도매가로 가져오는 가격보다 싼 가격에 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매업자가 소매도 해버리는 것인데 그것과는 별개로 위탁 판매자도 모집하여 판매를 병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찌됐든 팔리면 장땡이니까요.
21/04/24 18:35
질문 주신 부분들이 딱 답이 하나로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 답변이 나올 수 있는 건입니다.
그리고 유튜브 등 현재 스마트스토어 부업 관련 내용은 케바케인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만 대부분 유통의 첫걸음 수준입니다. 결국 부업으로 하시던 분들이 성장해서 본업이 되고 그 본업이 더 커져서 현재 알고 계신 수입사, 유통사, 브랜드사가 되는거죠. 대신 몇년 전보다 훨씬 더 유통에 첫걸음을 하는 데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첫번째 질문 관련해서는, 맞습니다. 유튜브에 위탁이니 사입이니 등 스마트스토어로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신 분들은 노하우가 쌓여서 제조사, 수입사 등과 협상하고 그럴 수 있는 겁니다. 두번쨰 질문 관련해서는, 그래서 계속 제조사에서 직접 B2C로 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전에 제조사(공장)에서는 여러 이유로 B2C를 진행하지 않았죠. 이유들은 많지만 가장 직관적인 이유 중 하나는, 1) 1000개 상품을 1개 낱개로 1000명 고객에게 상품 포장 후 택배 발송 - 택배 박스 1000개 필요, 박스 1000개 포장 인원, 1000개 주소 택배비 등 2) 1000개 상품을 1개 유통업체에 발송 - 100개씩 큰 택배 박스 10개 필요, 박스 10개 포장 인원, 1개 주소 택배비 등 이전엔 공장에서 굳이? B2C를 해야되? 라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었죠. 아직도 국내외 공장 소싱하며 다니시는 분들은 저런 상황 속에서 공장 소싱합니다.
21/04/24 18:37
중국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10배 가격에 팔기도 하더라고요. 가끔 네이버에서 검색된 상품을 알리에서 찾아보면 완전 동일한데 가격이 1/10 인 경우가 많더군요...
21/04/24 18:53
책에 쓰여있는 내용정도 지식으로는
판매가 거의 안생깁니다 그시간에 알바 하는게 훨씬 나을정도의 효율 생각하시는 것 처럼 거래처 뚫기나 소싱 마케팅 등에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
21/04/24 19:08
첫번째는 합리적인 가격이 아니어도 팔립니다. 그리고 거래처는 위탁 도매 사이트가 많이 있고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손쉽게 거래를 틀 수 있습니다. 재고 없이 쇼핑몰 운영 가능합니다.
두번째는 어느 물건이 언제 얼마에 어떻게 팔릴지 초보 셀러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장사에 대한 노하우나 경험이 없기 때문에 위탁판매로 물건을 팔면서 경험과 데이터를 쌓으면서 직접 제조사에 접촉하거나 물건을 직접 만들어서 파는 단계로 가는거죠. 처음부터 사입해서 팔려면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어떻게 해야 물건을 잘 파는지도 모르구요. 도매처 입장에서는 혼자서 물건을 판매하는 것보다 셀러 수백명을 통해서 물건을 파는게 더 이득이라서 위탁판매 도매사이트를 운영하는거죠. 유튜브에서 엄필승 검색해보시면 어떤 구조로 운영되는건지 설명 잘 해놨어요. 쇼핑몰로 어떻게 돈을 버는지 방법은 다 공개되었는데 그 방법을 계속 실천해나가는게 생각보다 쉽진 않습니다.
21/04/24 21:46
진짜 별 생각없이 도매사이트 뒤져서 적당히 물건 5개 올려놨더니 이래저래 구매가 2달 동안 10건쯤 발생하더라고요.
뭐 대단한 부업으로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커뮤니티질할 시간에 이거 하면 확실히 한달치 치킨값 정도는 벌지 않을까 싶어요.
21/04/24 22:10
딱 제가 블로그 하는 수준의 수입이군요. 옛날엔 치킨 한 마리였는데 그나마 지금은 족발 정도는 나오네요 흐흐
블로그도 그렇지만 스마트스토어도 각잡고 하지 않으면 그냥 소소한 용돈벌이 수단정도 되겠네요.
21/04/24 22:44
음..전 해외제품 구매대행합니다 크크
마진붙여서 올리고 배송비에서 아주약간 남기는정도..? 3달 조금 안됐는데 월마다 300퍼센트신장중입니다 물론 시간 많이뺏기긴합니다
21/04/25 09:44
알리 같은 데에서 괜찮은 제품 골라서 페이지만 제작해서 그리 싸지 않은 가격에 팔아도 센스 있으면 용돈벌이 정도는 된다고 하네요.(회사 동기가 하는 거 봤는데 월 50~100 정도?)
근데 윗분 말처럼 시간은 꽤 뺐긴답니다. 무엇보다 CS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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