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4/20 22:49
저보다 형님이시네요. 저라면 이직 하겠습니다.
이유는 말레시이아건 태국이건 미국이건 다른 나라에서 일하는게 커리어에 좋은 영향을 줄것 같아서요. 제 친구중 하나는 반도체 장비업체 다니는데 중국 출장 자주다니다가 그냥 아예 중국사이트로 옮겨서 잘먹고 잘살아요. 연봉을 1.5배로 올려줬는데 거기서 여자도 만나가지고 결혼까지.. 제수씨도 중국사람인데 엄청 이쁘더군요.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사모님이랑 같이 사시는거 아니면 도전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미국은 모르겠는데 말레이시아나 중국쪽으로 가게되면 혹시 사업 기회가 있을지도모르구... 암튼 화이팅입니다 형님 좋은 선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1/04/20 23:02
외국에 계~속 있으시게 되면 여자친구분도 결혼하고 같이 가셔야 되고 높은 확률로 거기서 계속 사셔야 한다는건데 이거 가능하신가요. 이쪽 전제조건 해결 못하면 회사가 아무리 좋아봤자 안될 것 같은데요.
21/04/20 23:10
코로나가 아니면 왔다갔다 하겠지만, 지금은 가면 여자친구1년후에 본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도 1년에 해외출장을 5개월이상씩 가봤지만, 절대 쉬운게 아닙니다. 먼저 여자친구에게 의사를 물어보셔야할것 같습니다
21/04/20 23:11
말씀하신대로 경력직을 뽑으면서 해외출장 1년 조건까지 걸고 있다면 실상 그 이상의 기간동안 파견을 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해외, 국내 파견 다 가봤고 비슷하게 파견을 조건으로 건 이직도 경험해봤습니다.)
커리어상 전환점이 필요하고 도전을 즐기신다면 좋은 기업에서 해외 경력까지 쌓을 수 있는 기회인 건 맞다고 생각되는데, 그건 개인의 선택 문제일테구요. 다만 결혼 생각중이시라면 무조건 이직 전에 빠르게 진행하시는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파견은 일종의 군대 다시는 것과 비슷해서, 만나는 사람과 잘 안되는 케이스가 너무 많습니다.
21/04/21 07:13
코로나 중에도 작년에도 반년 조금 못미치게, 올해도 이미 두달 넘게 출장을 다녔습니다. (자가격리 기간 포함).
커리어쪽으로는 오히려 해외 출장 또는 근무하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다만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많이 힘들어지실 수 있으시니 이 부분은 두분께서 잘 상의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결혼하시고 함께 가시는 것도 방법이고, 결혼 후에도 잦은 출장으로 떨어져있어야 한다면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로 어떤 노력 및 조율을 할 수 있는지 세세한 부분도 한번 같이 얘기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에 따라서 선택가능하신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이 더 나을수도, 말레이시아나 중국이 더 나을 수 있겠고요.. 전 잦은 장기 출장으로 관계 유지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21/04/21 21:43
해외 장기 체류라는 것은 주재원 개념인데 주재원으로 나가면 여러 가지 잇점이 있습니다. 여자친구분에게 이야기하시고 같이 동의하시면 결혼하고 같이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말씀하신데로 시야가 넓어지는 장점도 있고 나중에 외국계 갈 때 도움도 많이 됩니다. 그리고 주재원이면 지원이 많으니 금전적인 측면에서도 플러스가 되면 되었지 마이너스가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