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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4 09:25
틀면 나오는 정도였던지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원걸 소시 시절에는 지금보다 남돌, 여돌 다 공중파에 여기저기 많이 나왔던거 같기는 합니다 지금 트로트 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통계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네요
21/02/24 09:26
아이돌 대세일때는 컴백하면 웬만한 프로그램 한바퀴도는게 다 유행이었죠.
컴백하면 특정 춤이나 노래를 프로그램에서 계속 시키고 틀어주니까 몇번 이상보면 보다 짜증났던거 같아요.
21/02/24 09:28
나오긴 나왔던거 같긴한데..아이돌만으로 프로그램 진행이 되는건 아니니 섞여 있었겠죠
트로트도 마찬가지 아니냐하면 맞긴한데, 트로트예능은 대체로 노래부르는게 주된 컨텐츠라서 더 지겹게 느끼는게 있을겁니다. 여기 틀어도 트로트 저기 틀어도 트로트 이건 출연진을 보고 하는 얘기라기보다는 트로트 노래가 계속 켜진다는 얘기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아이돌들도 지금 트로트스타들이랑 비슷하게 티비에 나오긴 했죠. 다만 컨텐츠가 아이돌 노래만 주구장창 트는 식의 컨텐츠는 아니었을뿐이지
21/02/24 09:36
버라이어티, 토크쇼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잘 나오던 시절이 있었죠. 그렇지만 트로트 시대와 다른 것은 예를 들어 미스터트롯 멤버가 특정 방송에 나온다, 송가인이 특정 프로그램에 나온다 하면 트로트 노래 부르는 컷이 2개 이상은 들어갑니다. (30초 이상 분량으로) 아이돌 멤버들이 방송에 한창 나올 때도 노래 홍보하는 타임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그 프로그램 흐름에 따라가는 편이었는데, 트로트 가수들은 프로그램 구성을 바꿔버리는 경향이 있는 편이죠. 물론 케바케가 있긴 합니다만 제가 느낀 바로는 그렇습니다.
아마 가장 큰 건 트로트는 40대도 애매하고 50대 이상에서 열광하는 컨텐츠라면 당시 대 아이돌 시대는 10~30대 정도가 수요층이었고 그래서 인터넷 여론에서는 우호적일 수밖에 없다는 면도 있겠죠.
21/02/24 09:51
댓글들 읽으면서 제 느낌도 덧붙여보면
트로트오디션은 본적없고, 밥먹으며 또는 쉬며 케이블 돌리다가 간혹 트롯오디션출신들이나 참가자들이 나오는 예능프로를 볼때가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부분에서 거부감이 드는걸까? 하면 나오는사람들끼리만 신나고 즐거워 하는거같아요, 이거 잘못된거란말이 아닙니다. 저는 특정시청층을 위한 방송도 존중합니다. 예를들어 저는 마리텔같은프로도 좋은시도였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공중파나 종편등을 따져봐도 그런프로가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예전 예능 아이돌이 나올땐, 손님으로 나오거나 아니면 예능컨셉에 녹여들어서 활동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트로트 취향으로 방송들을 계속 만드니까요. 트로트 노래하고 춤추고 노는걸 왜 티비틀때마다 계속 봐야하나 위의 댓글에서도 비슷한내용이 있네요 공감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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