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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3 21:33:39
Name 마제스티
Subject [질문] 직장동료 출산선물
안녕하세요.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형이 아들을 출산하셔서 선물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다. 12살 형님이신데,
어떤 선물을 드리면 될까요?? 경험이 없는데, 보통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경험이 없습니다.  답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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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두
21/02/03 21:35
수정 아이콘
저라면 아가방 이런데서 70사이즈 내복을 선물하겠습니다
여긴어디난누구
21/02/03 22:31
수정 아이콘
내복을 사신다면 70사이즈보다는 80~90사이즈를 추천합니다. 70은 진짜 몇달 못입거든요. 저희 애가 2.5kg으로 좀 작게 태어난데다 성장속도도 더뎠기에 75사이즈를 3개월까지 입었거든요. 아마 평균 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라면 배냇저고리 벗을때쯤 70사이즈가 너무 딱맞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달이나 입을수 있으려나요? 봄가을용 얇은 긴소매 넉넉한 사이즈로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하우두유두
21/02/03 22:54
수정 아이콘
저희애도 3.2kg로 태어났는데 저희는 돌전까지는 입었던거같은데 기억의 왜곡일까봐요 흐흐
몽키매직
21/02/03 21:43
수정 아이콘
옷이 가장 무난합니다. 아기가 빨리 커서 사이즈 빨리빨리 바뀌기 때문에 아기옷 매장 가서 성별, 생일 얘기해주면 대략 맞는 크기/계절옷 추천해줍니다.
타마노코시
21/02/03 22:02
수정 아이콘
저도 제일 무난한 것은 옷이기 때문에 옷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육아용품들은 대부분 갖추어져 있을 것이고, 육아스트레스를 육아 템구비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기에 왠만한 아이템으로는 큰 만족을 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맘 때쯤 출산했다면 아주 갓난아기 옷은 이미 구비하셨을 것이고, 월동용으로도 많이 구비했을 것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좋은 것은 100일 지나면 입을 습도높은 늦봄~여름에 입을 실내 얇은 내복같은 것이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름에는 옷 수요가 엄청 높아서 다다익선이거든요.
만약 옷이 너무 어렵다면, 유모차를 타고 다니거나 카시트에 타고 다닐 때 머리흔들림방지용 쿠션(베개)이 있습니다. 이것도 보통 1~2개 정도 구비해서 쓰지만 생각보다 지저분해지기 쉬워서 1개 정도 여분이 있으면 매우 편할 수 있습니다.
일단 생각나는 것은 이정도네요..
안철수
21/02/03 22:03
수정 아이콘
아기용 고급 목욕 수건 좋습니다.
개당 몇 만원이라 내 돈주고 사기 망설여 지는데 써보면 만족도가 높아요.
묵리이장
21/02/03 22:09
수정 아이콘
전 보통 10만원으로 떙칩니다.
21/02/03 22:12
수정 아이콘
옷이 무난한데 보통 거의다 옷이 들어와서 얼마 후되면 처치곤란이 되기도 하거든요
엄청 친하게 지내고 싶은형이다싶으시면 말씀하셔서 잘모르겠으면 아내분에게 여쭈라고 하셔서
사용가능한 금액내에 물건 사는게 제일 센스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냥 옷...
부대찌개
21/02/03 22:42
수정 아이콘
젤 좋은건 현금..
건강이제일
21/02/03 23:04
수정 아이콘
현직 5세 엄마 위에 나온 목욕수건에 한표 더합니다. 스와들 꺼였나한데 요긴하게 잘썼어요.
조지아캔커피
21/02/04 09:35
수정 아이콘
필요하신거 걍 물어보는것도 좋습니다.
중복선물도 막고 아내분의 의견없는 물건은
선물줘도 크게 감흥없을수 있어서요
오늘 뭐 먹지?
21/02/04 10:19
수정 아이콘
백화점 브랜드 내복이요.
내복이 좋은건, 교환이 쉽거든요.
선물로 내복이 엄청 들어오고, 그거 싹 모아서 백화점 가서 원하는 사이즈, 원하는 계절꺼로 싹 다 바꿀수 있어요.
RedDragon
21/02/04 11:58
수정 아이콘
저는 기저귀 해드렸고, 브랜드는 미리 물어봤어요 기저귀는 소모품이라 무조건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서 실패할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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