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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6 07:31
2. 영국 힙합도 정통힙합, grime이나 uk drill이나 이런쪽으로 세분화 되있습니다. 트랩이 나온 이후 영국도 메인이 트랩이긴 한걸로 압니다.
21/01/26 07:44
1. 미국 흑인 영어처럼 흑인들만의 엑센트가 따로 있다기보다는 Multi-cultural London English라고 해서 코크니 엑센트, 커리비안, 서아프리카 언어, 인도어에 영향을 받은 엑센트가 있습니다. 런던의 흑인들도 이 엑센트로 말하지만 하나의 민족 그룹을 대표한다기보다 다문화적인 배경을 가진 젊은 런던인들층에 폭넓게 사용하는 억양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2. 영국과 프랑스는 유럽내에서도 아주아주 큰 힙합씬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 찰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영국 힙합이라고 하면 그라임이 대표적인 스타일이고요. 90년대에는 미국 힙합처럼 붐뱁이나 디스코랩 시장도 아주 컸습니다.
21/01/26 08:58
영국은 흑인 영어가 따로 없고 지역 따라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미국 흑인의 Vernacular(Ebonics)의 형성 과정은 노예제 시절과 인종 차별의 역사를 거치며 흑인들이 주류 백인들로부터 분리된 사회를 형성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영국은, 당연히 인종 차별이야 있었지만 이들이 '눈에 띄게 별도로 분리된' 사회를 가져본 적은 없습니다. 인도/파키스탄인들과 같이 사회 하층민 그룹의 일부로만 존재했을 따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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