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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1 18:23
골프처럼 서로 신체가 맞닿는 경기가 아니더라도
실력차이가 난다는 뜻 아닐까요? 골프로 치면 비거리 같은 요소겠고.. 당구는 꼭 힘이 필요한 배치만 차이난다기 보다는 거리가 멀지 않아도 순간적인 힘?을 가미한 스트록이 필요한 배치가 많을테니깐요
21/01/11 18:08
남자/여자 라고 흔히 표현하지만 사실은 공통/여자 이고.. 많은 종목이 여기에 해당되지 않을까요.
여자부를 따로 두는 이유는 뭐.. 없으면 살아남지를 못하니까..
21/01/11 18:15
해보니까 실력차가 나니까 여자부를 따로 만든거고 구글링해보니 이미 많은 얘기들이 있었네요
여자 당구에서 잘나간다는 스롱피아비도 남자 3군한테도 안된다는 의견도 보이고요
21/01/11 18:18
남녀구분 없는 스포츠가 뭐가 있을까요..
여성이 남성과 격차가 많이 나면 분리하는데 신체조건이랑 별 상관 없어 보이는 스포츠도 왜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네요.
21/01/11 18:18
실력차이가...
제가 알기론 대회 참여하는데 성별을 구분하는곳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여자선수들이 예선도 뚫지를 못하니 참여 자체를 안하는거죠 당구의 인기를 올리기 위해선 대중화가 필수이기 때문에 여성부,아마추어 대회를 따로 만들어서 진행하는거죠
21/01/11 18:21
리그를 가르는 이유라면 남녀 성적차가 나기 때문이겠죠.
왜 성적이 차이나느냐? 거기에 대해서 제대로 연구가 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만나 이루이진 거겠죠. 차이나지 않을 것 같은 이스포츠나 바둑도 남녀차이가 발생해서 리그를 가른 것 보면 딱히 당구만의 문제라고 보긴 어렵기도 하구요.
21/01/11 18:24
당연하지만 실력차이가 너무나서 그렇고
그럼 왜 실력차이가 나는걸까? 라고 물어보면 보통은 무엇보다 '체력'이 가장 1순위죠 당구가 아니고 머리만 쓰는 체스 바둑에서도 남녀 실력차는 극심하고 가만히 앉아서 머리만 쓰는 종목에서도 체력과 지구력의 영향은 절대적입니다 경기중의 집중력뿐 아니라 연습량에서도 차이가 나요. 바둑 남자기사들도 젊고 체력좋을때가 최고 전성기인경우가 많거든요 바둑 30년 40년 해봤자 10년하고 젊고 체력좋을때 가장 잘함
21/01/11 18:25
질문자님은 실력차이가 나니깐 나눈다면 왜 실력차이가 나는지 질문하신거 같아서..
꼭 먼거리 배치 (2바퀴 돌린다든가 혹은 자세가 안나오는 배치라든가) 아니어도 스트록에서 순발력이나 파워를 요하는 샷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거기서 점수가 조금씩이라도 차이날거고 누적되면 몇점 차이가 나는거 아닐까요?
21/01/11 19:42
이런 대회는 형태가 어떻든 체력문제, 집중력 문제가 발생할수밖에 없는게...
그냥 대회 포맷자체가 널널하게 만들어지지 않아요. 널널한거 같으면 널널하지 않게 포맷이 바뀝니다. 남자기준으로. 그러니 바둑,체스같은 피지컬과 전혀 관련없어보이는 종목도 체력빨 나오는거고. 당구정도면 뭐 그리고 체력까지 갈거없이 그냥 봐도 피지컬 그 자체도 중요해보이는데요? 샷 중에서 엄청 쎄게 치는 샷도 있잖아요 프로레벨에서 자주가 아니라도 어쨋든 그런 옵션이 있는거랑 없는거는 천지차이죠
21/01/11 20:51
뭐랄까 극단으로 갈수록 대부분 영역에서 여자가 남자가 이길수 없는거 같아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1등이 남자니까 남성 전체가 여성보다 우월한것도 아니겠죠 암튼 남녀 가르지 않으면 여성은 경쟁 시도조차 못할 영역은 남녀 구분두는거 같네요 적고보니 질문의 답은 모르겠다군요 죄송 크
21/01/11 20:57
비교적 근력이 필요없는 스포츠에서는 정확도로 겨룬다고 하지만
그 섬세한 정확도를 위해서 상당한 근력이 뒷받침 되야 한다는 의견이 있더군요. 구기에서는 그나마 볼링 정도가 경쟁이 가능한걸로..
21/01/11 20:59
그냥 앉아서 온리 머리만 쓰는 바둑조차 남자여자 차이가 크게발생하는데
바둑의 예를 들면 뭐 뇌에도 피지컬이 존재한다. 뇌의 집중력, 뇌의 체력. 저도 30대중반까지는 못 느꼈는데, 그 이후로는 뇌의 체력이 떨어졌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예를 들면 암산. 암산하라고 하면 하겠는데, 암산하는데 뇌의 체력소모가 느껴져요.
21/01/11 21:48
저는 바둑이나 당구 같은 종목에서의 남녀간 격차를,
신체적인 조건에서 기인 했다기보다는 그 종목에 프로로서 전념하는 인재풀의 차이라고 봅니다.
21/01/11 21:59
전 생각이 다릅니다.
당구의 예를 들자면 3구의 경우 파워가 필요한 스트록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복합횡단샷의 경우 수구와 1적구의 위치가 꽤 멀다면 스트록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1적구가 앞으로 밀리는 힘을 잡아주지 못해 거의 성공하지 못 합니다. 그런데 여자 선수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근력이 딸리기 때문에 이런 공의 성공률은 처참하죠. 바둑의 경우에도 상당한 체력이 요구되는데 아무래도 체력 부담이 큰 여자가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21/01/11 22:06
이건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나와있는걸로..
근육량이 많을수록 미세한 힘 조절에서도 유리하다고 합니다. 남자가 유리할수밖에 없죠. 당구는 나이있는 선수들도 많은걸로 봐서 체력문제는 아닌거 같구요.
21/01/11 23:45
실력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서 그렇죠. 그 실력차는 신체적 차이에서 오는 거겠고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대략 예를 들어 남자 평균 에버가 1.4고 여자가 0.8이라면 사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차이인데 남vs여 이렇게 붙게 되면 남자는 에버가 더 올라가고 여자는 더 떨어지게 됩니다. 왜냐면 수비 레벨도 꽤나 차이나거든요. 위에도 적었지만 그냥 실력차이가 넘사..
21/01/12 06:13
저는 오랜 시간 매달려서 연습하는 것 자체도 체력을 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단 당구뿐만이 아니라 모든 스포츠 공통으로요. 일반적인 직업군이라면 어느 일정 조건과 기대치만 충족하면 그 직업을 유지할 수 있지만(자격증, 정해진 노동시간과 적당한 성과 등) 프로 스포츠는 정점의 한 자리를 두고 모두가 끊임없이 경쟁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보니 여성이 설 자리가 부족해질 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21/01/14 20:02
남.여 가장 큰 차이점이 리버스,더블쿠션,횡단샷 에서
남여 차이가 가장크게 납니다(99.9999% 난구처리용) 3가지 처리방법중 남자선수는 최소 2가지는 마스터의 반열인데 여자선수는 셋중 하나만 장착해도 세계 랭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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