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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27 12:48:38
Name 신불해
Subject [질문] 코로나 진정되고 난 뒤에도 당분간 해외여행은 바가지 엄청나게 심할까요?




코로나 끝나는 순간 억눌린 사람들 어마어마하게 해외여행 할것 같고


코로나 때문에 곡소리 나서 장사 못한 쪽에서도 뭔가 엄청나게 벼르고 있을것 같은데요.



약간 보상심리 더해서 바가지 엄청날것 같고

그렇게 바가지 해도 해외여행 고팠던 사람들은 또 어마어마하게 나갈것 같아서 바가지 긁어도 손해 없다 이런 느낌일듯 싶을것 같지 않나요?



그렇게 뻥튀기 되어버리면 한 몇년 갈것 같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동남아 쪽에 한 일주일 정도 다른거 없이 리조트 죽돌이하고 호캉스만 줄창하면서 쉬는게 계획 중에 하나였는데 까마득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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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2/27 12:54
수정 아이콘
아무도 모르죠. 다만 종결되는 순간 시중에 돈이 풀릴 거란 사실은 명백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본 자영업과 여행 산업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거예요.
완전연소
20/12/27 13:29
수정 아이콘
리조트 죽돌이 호캉스를 계획 중이시라면 별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항공, 호텔은 미리 취소가능한 요금으로 예약을 해 놓으시면 될 것이고, 글로벌 체인 호텔들은 코로나가 끝난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F&B요금을 급격히 올릴 것 같지는 않거든요.

저는 이미 올해 9월 포르투칼, 내년 1월 몰디브 일정을 날렸는데도, 내년 9월 추석 이후 일정은 계속 취소가능 요금으로 예약 중입니다.
울산공룡
20/12/27 13:39
수정 아이콘
아시는 분이 사업핑계로 베트남 3달여행 가셨는데(지금 2달째) 처음 2주 호텔격리 당하는데도 그것조차도 행복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은 여행객이 거의 없어서 바가지는 거의 없고 90년대 동남아 여행하는거처럼 외국인이 거의 없어서 로컬분위기 난다고 합니다.
InYourHeart
20/12/27 13:42
수정 아이콘
국내여행사 통해서 가시는 거랑 직접 예약하시는 거랑 가격차이가 있을거 같은 느낌아닌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만 딱히 바가지를 씌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들 하늘길이 열리기만을 학수고대 하고 있고, 와주시면 감사합니다 라서 딱히 바가지는 없을거 같습니다. 제가 있는 뉴질랜드 쪽은 다 정해진 가격이 있어서 걍 비쌀뿐 따로 바가지는 없습니다.
나이스후니
20/12/27 13:47
수정 아이콘
여행지에서의 바가지는 없을것같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어딘가를 거쳐서 여행하거나 하면 거품이 끼겠죠.
달과별
20/12/27 14: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할인만 있을겁니다. 각 국가가 백신 접종하는 것에 맞춰 단계적으로 열기 때문에 갑자기 수요가 몰릴 것은 걱정 안하셔도 괜찮구요. 지금도 할 사람들은 전부 여행중인데 저렴하게 다니고 있는 듯 합니다. 저도 여름에 다녀왔는데 평소보다 많이 저렴했어요.
공항아저씨
20/12/27 14:41
수정 아이콘
여행업 엄청 흥할거같아요
여우별
20/12/27 18:47
수정 아이콘
우선.. 코로나 진정 될려면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흑흑
이런 상상은 백신 맞고 난 뒤 해도 안 늦을 거 같아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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