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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3 15:38
"네 동료가 될까?"
는 진담이고 오랜만에 연락하는거라면 저라면 겉치레식 안부 연락 좀 하다가 몇일 후에 자연스럽게 구인관련 여쭤볼 것 같네요 안부연락 몇번하다 먼저 구인 제안온다면 땡큐겠고요
20/12/23 15:44
크크크크 제가 그럴만한 말을 할수있는 위치였으면 좋겠네요
겉치레식 안부연락만 먼저 드리는것도 생각을 해봤는데 뭔가 너무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할말도 없고 해서 얼마나 오고가겠냐 싶긴 합니다..크크 답변 감사합니다.
20/12/23 16:04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하세요 ~~했던 ~~입니다. 따뜻한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팀장님의 가르침 덕분에 더욱 더 보람찬 한해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혹시 통화되는 편하신 시간 여쭤봐도 될까요?' 이런식으로 가면 될까요?
20/12/23 17:29
저도 바로 윗분과 같이 생각합니다.
바로 전화하고 말씀드리고, 말을 못하거나 전화를 못하는 상황이면 문자로 보내는 게 나을 것 같네요.
20/12/23 18:16
저도 4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5~6년동안 연락없던 이전 직장분께서 안부 연락이 와서 몇번 안부 전화하다가 저희쪽 신규 프로젝트 이야기가 나오고 거기 구인 이야기 나오니, 마침 자기도 회사 이직 할려고 하는데 혹시 자리가 있을까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번 알아보겠다고 하고, 연결 해줬습니다. 저도 딱 연락 받았을때 분명히 안부가 아니라 용건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자연스럽게 몇번 통화하다보니 별거부감등이 없이 연결하게 되더군요.
20/12/23 18:29
보내는 사람은 문자로 보내는 게 부담이 덜하고 편하겠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통화가 아닌 문자로 받는 걸 예의 없다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아버지뻘이라면요. 전화로 하세요.
20/12/23 18:49
저라면 문자로 "언제언제 뵈었던 누구누구인데 혹시 지금 (혹은 되시는 시간에) 연락드려도 괜찮으실런지요?" 정도로 물어보고
컨펌(?)나면 전화하는 식으로 자연스레 인사핑계대면서 쓱 접근하겠습니다
20/12/23 19:48
저도 그런데 나이가 많을수록 문자보다 전화 전화보다 대면을 선호합니다
현 세대는 사랑고백도 문자로 하던데...전 도통 이해를 못 하고 있거든요 ;; 저도 위에 이혜리님의 방법을 추천합니다 바로 전화.
20/12/23 21:02
모든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문자를 퇴근시간 두시간쯤전에 드렸는데 답장이 없어서 퇴근후에 전화해서
얘기했습니다. 사실 전화하는것만으로도 이직목적인거 눈치는 채실거같아서 통화중에 본론은 말씀못드리고 그냥 연락줘서 고맙다. 좋은연말 보내라. 코로나 잠잠해지면 한번 만나자. 로 끝났습니다. 끊고보니 본론이라도 말할껄 후회되네요..
20/12/28 11:00
이런 건 생각보다 캐주얼하게 이야기하셔도 됩니다. 사람은 생각보다 도움을 주는 것에 그리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감을 느끼거든요. 한 번도 본적 없는 후배가 이것저것 조언 구한다고 찾아왔을때 후배가 기특해보이는 거랑 비슷합니다. 어 요것봐라~ 평소엔 연락 한 번 없다가~ 이런 상황은 웬만함 잘 안 발생하니까 다시 전화드려서 본론 말씀드려도 될거에요.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일수도있으니 마음의 상처 받으실 것도 없고요. 화이팅
21/01/04 23:03
안타깝게도 깡이 없고 이 세계가 좁은 세계라 괜히 실례가 될까봐 다른곳으로 오늘 이직했습니다.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답변을 늦게다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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