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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22:03
아..그럼 침낭도 쓰시나요? 저는 침낭안에서 잡니다. 혹한기 훈련나온기분으로..
손발이 찬데 그래서 수면양말에 핫팩도.. 쓰고보니 참 요란스럽다 싶네요.
20/12/01 20:55
저는 전기장판을 싫어해서 핫팩을 씁니다. 뜨거운 물 채워서 타월에 말아 안고 자는데, 더워지면 알아서 어디다 차 버리지만 그래도 이불 안이라 식기 전까지 적당히 따뜻하게 해 주더라고요.
20/12/01 21:28
타이머 주기를 조금만 줄이셔도 22도는 찍히실 것 같아요.
사실 실내온도는 생각보다 크게 의미는 없구요. 실제 보일러가 도는 빈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2/01 22:01
보일러 온도계가 있는 곳보다 아래쪽은 차가운 공기가 고이는데 자는 위치는 온도계보다 아래라서 추위에 더 노출됩니다.
보일러를 난방수 수온으로 설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경험상 단열이 잘되면 32도만 해도 충분하고 웃풍이 심하면 45도 정도 추천합니다.
20/12/02 08:32
기온 세팅으로 하면 난방수 온도가 50~60도는 찍는데, 이러면 보일러 화력도 많이 높아야 해서 '연비'는 많이 안 좋아집니다. 집 안에 장시간 체류하는 걸 가정한다면 난방수 온도로 해서 기온을 유지시키는 게 가스 절약에는 더 낫습니다.
20/12/01 23:57
전기장판에 스마트플러그 꽂아서 자기전에 더우면 잠 들기 직전에 깨서 2시간후에 켜지게 하고 그 후 10분 켜지고 20분 꺼지게 해요 사실 약간 온도 낮은게 잠자기 더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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