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모은 돈 + 부모님의 도움 + 신혼부부전세대출 끌어모아서 아파트 전세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결혼 잘 치루고 혼수 사고 하니

제 통장에 천오백만원이 남아있는 상황이고,
와이프는 이미 들어가있는 주식,펀드가 천만원에 통장에 사백정도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천만원은 급한대로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에 넣어둔 상황이구요.
오백만원이 남는데 제 비자금 이백... (플스5나 그래픽카드용 크흠...) 을 제외하고
천삼백만원(세이프박스 천만원 + 통장에 그냥 삼백) 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펀드나 주식을 할까 하는데 와이프가 이미 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하기엔 잘 모르고 겁이 나서 시도하기도 그렇구요
그냥 적금 넣을까 싶은데 적금은 그냥 보관이고 금리 보니 2%대면 높은거던데.. 그냥 놔둘까 싶기도 하구요


청약은 일단 대학생때 멋모르고 친구따라 갔다가 만든 우리은행청년우대주택청약은 매달 꼬박꼬박 10만원씩 넣고 있구요 지금 790만원정도 모여있는 상황입니다만 이게 뭔지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집 살때 이걸로 청약 넣는건지 뭔지.. 제가 서울 사니까 서울 청약만 되는건지.. 그러면 엄청 안될거 같고;;;
그리고 청년우대주택청약이 만34세까지라는데 이게 그때까지 가입이 된다는건지 만34세 넘어가면 자동으로 그냥 주택청약이 된다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월급 받고 어머니가 들라는 계 들고 청약 넣고 겜만 좀 하면서 살아오다가 가장되서 돈을 모아 집사야 하니 이게 참 난감하네요


그냥 천만원 적금 넣고 나머지 돈 세이프박스에 넣어두면서 절약하며 살면서 청약 터트려야 할지 ..

쇼미더머니 치고 싶네요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