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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 15:41
송악산 근처는 산방산도 멋있고 용머리해안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금오름, 신창 풍차해안도 해지는 모습, 협재/금능 해수욕장도 기억에 남네요 사려니숲도 좋은데 거리가 좀 있네요
20/10/20 15:42
(수정됨) 게하나 펜션이 아닌 호텔은 아무래도 중문쪽이 좋더라고요. 신라나 롯데 둘 다 너무 좋았어요.
너무 관광단지같아서 별로시라면 중문에서 약간 산쪽으로 올라가서 조용한 WE호텔 좋아요. 산 속인데 (생각보단) 공항도 가깝고 중문도 가깝고 차 렌트하시면 교통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흐흐. 산책길도 진짜 좋아요. 여기가 좋은게 중산간도로들이 가까워서 내륙쪽으로 운전하면 말씀하신 곳들 금방갑니다. 한번 확인해보세요~ 신화월드인가..거기도 나름 관광타운된거 같던데 지은지 얼마 안된 호텔들 좀 있던거 같았습니다. 아마 약간 서쪽지역 내륙 어디께로 기억하는데.. 매리어트가 있었던걸로..
20/10/20 15:43
송악산가시면 스타벅스 들러보세요 흐흐..제주여행가면 스벅가서 제주메뉴 먹고와야죠
송악산 스벅에서 보이는 송악산 풍경이 일품입니다
20/10/20 15:59
11월초면 모슬포에 있는 '올랭이와 물꾸럭'에서 방어코스 드시는 걸 추천 드리고 해넘이는 수월봉을 추천드립니다.
애월은 드라이브 코스라 딱히 관광포스트가 있진 않은데, 한담해변에서 곽지해수욕장 근처까지 있는 산책 코스가 좋고 유명한 라면집 '놀맨'과 '봄날' 카페가 여기 있습니다. 커피 좋아하시면 '제레미'라는 카페 커피를 추천드립니다.
20/10/20 16:46
방어 환장하는데...빨리 가서 한잔 마시고 싶네요.
커피도 무지 좋아하는데 꼭 들려볼게요.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20 17:02
제가 맛본 곳중에 손꼽히는 맛집입니다. 방어코스는 제철에만 가능하고 평소에 주문가능한 올랭이와 물꾸럭도 아주 그냥..!!(문어오리전골쯤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20/10/20 17:35
금오름 여기서 추천받고 갔었는데 참 좋았었습니다.
오름 분화구에 말이 방목되어 있어서 가까이 사진도 찍고, 풀 뜯어서 조심조심 줘보기도 하고요. 오름 정상에는 베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네요. 그리고 지금도 휴관중인지는 모르겠는데 제주전쟁박물관이 있어요. 일제가 동원해서 만든 땅굴도 들어가보고 했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여기를 계기로 알뜨르 비행장도 다녀오고 그랬습니다. 식사는 한림에서 한림항정육식당 갔다가 배터지게 흑돼지 먹고 왔구요, 모슬포항에서 미영이네 고등어회 먹었었는데 괜찮았습니다.
20/10/20 20:33
(수정됨) 송악산 옆 모슬포에 있는 미영이네 고등어회+고등어탕
제 기준 제주 맛집 넘버원으로 올라갔습니다 유명한데 엄청 존맛 숙소는 차귀도쪽에 있는 백패커스빌라 살포시 추천합니다 제가 사진촬영해준 소규모 스테이인데 큰 창으로 보이는 오후 차귀도뷰가 예술입니다 반드시 3층 잴비싼방으로 예약하시고 1,2층은 뷰가없어서 노노 인근 관광지로 수월봉가심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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