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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12:26
셋 중 아무거나 상관 없습니다
저 같으면 1도 사고 2도 사고 클라우드도 쓰고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사진 보관하신다고 생각하니까 생각나는데, 피터 크로라는 분이 주창하신 백업의 3 2 1 원칙이라는게 있습니다. (참고로 이 분도 사진작가입니다) https://dpbestflow.org/node/262#321 사본을 3부 만들되, 2가지 이상의 다른 저장 방식으로 백업하고, 셋 중 한 부는 나머지 2부와 별도의 장소에 보관한다 이런 식입니다
20/10/06 12:26
독이 도킹 스테이션인가요? 도킹고려 하셨다면 절대 백업용으론 쓰면 안되십니다. 고장 확률이 제일 높아요.
보관만 하신다면야 외장하드가 좋아 보입니다. 안전한건 pc케이스에 물려서 쓰는게 제일 안전 할거 같구요.
20/10/06 12:31
네 맞습니다. 다나와 댓글 보니까 쓰다 날아갔다는 얘기가 있던데 외장하드보다도 더 불안정했군요. 고려대상에서 제외해야될 것 같군요. 외장하드 설명 보니까 자체 복구나 백업기능 있던데 믿을만한가요?
20/10/06 12:41
WD 8~14TB짜리 외장HDD를 아마존,뉴에그,베바,B&H에서 세일 할때 200달러밑으로 구입한다
이게 현재 최선의 선택이라고 보시면됩니다
20/10/06 15:53
베이 4~5개짜리 나스도 고려해보세요. 용량 쓰시는걸 보니까 나스 하나사서 레이드로 고장회피도 하면서 디스크 늘리는게 장기적으로 더 좋으실 듯.
20/10/06 19:13
그 부분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레이드도 고려해보았는데, 어디서는 레이드는(레이드1 말하는 거겠죠?) 미러링이지 백업이 아니다 그런 얘기가 있어서 본문에서 언급을 안했는데, 나스랑 연계하면 백업용으로 쓸 수 있는것인지요?
20/10/06 20:51
아뇨 레이드는 백업이 아닙니다. 디스크 최소 1개이상의 고장시에 데이터를 보호해줄 뿐, 사람이나 프로그램의 실수, 혹은 보드자체의 고장으로 데이터를 날리는건 방지하지 못하는 것이 백업과 레이드 미러링의 차아점이죠. 본문에서 Ellun님이 디스크 날아가는걸 걱정하셨기에 레이드를 거론했습니다. 레이드를 구성하면 디스크1개정도는 고장나도 데이터가 바로 날라가진 않으니까요.
전 솔직히 레이드1은 디스크가 2개뿐일때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일 뿐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용량 감소도 레이드중 최악이고 속도 이득도 없어서요. 가능하다면 디스크를 3개이상 써서 레이드5, 4개이상에서 6, 10이나 혹은 벤더 고유의 레이드 (드로보 비욘드, 시놀로지 하이브리드)를 쓰는게 더 낫습니다. 디스크 2개밖에 살 수 없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20/10/06 21:22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레이드쪽은 잘 모르는 내용이라서 개념이 좀 헷갈리긴 하네요. 제 정확한 목적을 다시 생각해보고 결정해보겠습니다!
20/10/06 17:43
구글 클라우드가 제일 안전한데, 비용이 부담스러우시면 범님 말씀대로 하셔서 일반 하드로 사용하세요.
(메인과 사본 이렇게 두 형태로 있어야 합니다. 여유 용량 많은 스토리지로 자료를 옮기는 것은 백업이 아닙니다.)
20/10/06 18:33
본글에 묻혀 저도 질문 하나 할께요
내장형 하드디스크를 몇년(5년에서 8년정도?)이나 컴퓨터에 끼우지 않고(전원 넣지 않는다는 애기입니다) 보관하면 하드 내용물이 날아가나요?
20/10/07 01:53
고장날 가능성이 높아지긴 하지만 무조건 날아가진 않음. 좋은 환경에서 잘 보관하면 운이 나쁘지 않는한 별 문제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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