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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 17:08
건강해지죠~
20대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무리하지마세요, 회복력이 떨어져서 예전 하던것보다 약하게 하셔야 합니다, 관절 항상 조심하시고 ㅡㅜ
20/10/01 17:10
안하시는 것보다야 당연히 낫습니다
제 아버지도 30대를 일에 치여 사시다가 30대후반 40대초반부터 간단한 근력운동과 테니스를 주력으로 운동하시더니 60대중반이신 지금도 1주3-4골프를 가실 정도로 정정히 체력을 유지중이십니다
20/10/01 17:22
20대처럼은 안되죠. 노화는 지극히 당연한 순리이거늘...
다만 윗분들 말씀처럼 늦출수는 있습니다 그럼 그게 상대적으로 건강해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주는거죠 다만 꾸준히...가 쉽지 않다는거 유툽하는 몸 좋은 이들보면 식단조절에 운동 주5,6회를 한다고 했을때 1년을 그렇게해야 기본틀이 잡힌다고...합니다
20/10/01 19:03
운동 안해본 분들이 어디에 좋지않다며 하지말라고하죠 운동 중독되면 주위분들에게 꼭 하라고 말하고 다니죠. 그만큼 좋습니다. 근력이 생기면 바로 회춘하는겁니다. 꾸준하게 뼈를 깍는 노력이 동반된다면 왠만한 젊은이들 보다 건강하게 될겁니다.
제가 곧 마흔인데 술을 매일 마셔도 신기하게 체력적으로 달리질 않아요. 글쓴이분 남은 인생을 위해서도 강추드립니다~
20/10/01 21:36
운동을 한살이라도 젊을때 해야 되는게 회복력과 습득력입니다. 20대에는 운동 개판으로 해도 크게 다치지 않는데 이제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조금만 실수해도 관절 같은 곳 상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유튜브를 보던, PT 제대로 된 곳에서 받던 과거에 운동하신 이력이 없다면 제대로 배우시고 꾸준히 하셔야 됩니다.
20/10/02 08:46
(수정됨) 디스크 관절질환 그러한 질환들은 뼈도 문제지만 뼈를 감싸고 있는 기본근육들이 약해서 몸의 수행능력이 떨어져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글쓴분의 목표는 운동을 해볼까? 가 아니라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서 천천히 몸을 만들어야 겠다. 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그러한 몸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주기에는 유산소가 최고입니다. 달리기하면 무릎관절 나가지 않나요? 라는 질문은 오늘 처음 바벨을 들어봤는데 이러다 장미란 되는거 아닌가요? 라고 걱정하는거와 같습니다. 글쓴분의 달리기 목표는 몸을 만든다는 개념으로 가야 하므로 빨리 뛰실필요 없고 체중이 조금 있으시면 걷는것부터 시작하셔도 충분합니다. 귀에 이어폰 꽂고 천천히 동네나 공원 한바퀴나 강변이나 천변에서 하루에 15분만 해보자 하고 시작해보세요 오늘은 15분 내일모레는 20분 일주일뒤 모자르다 싶으면 30분까지 시간을 늘려서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나름 재미도 있으실겁니다. 지역에 달리기 동호회나 인스타그램 러닝크루에서 함께하셔도 좋구요 60만원짜리 피티 끊어서 제대로 운동배우실게 아니라면 어설프게 헬스 3개월 끊느니 갓유산소 시작하시는거 추천합니다.
20/10/02 09:19
https://www.instagram.com/igotfit.ca/
크로스핏에서 만난 외국분인데.. 40대에 크로스핏 시작하셔서 지금 아주 건강하게 운동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50대신데 웬만한 20대보다 힘이나 스테미나가 좋으셔요. 글쓴이분도 늦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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