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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4 17:58
같은 DNA 두 명이 있고 하나가 가짜일거라고 나오고나서 둘 다 고아원에 보내진 상황에서 여자애는 유전병으로 죽었다고 기록된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 케이는 남자가 살아남은걸로 알고 그게 본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여겼죠. 그러니 결론은 케이는 그냥 평범한 레플리칸트1.
20/09/24 18:23
그 죽었다고 나온 여자애가 박사고, 살아있는 남자가 케이일수 있는지가 궁금해서요. 그게 아니라는 결정적인 장면이 있었나요? 혹시 그 남자애가 죽었거나 남자애는 애초에 없었다 등의 언급이 나왔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20/09/24 18:27
저도 아주 정확하게는 기억안나긴 한데, 아마 '여자애가 죽었다는' 정보 자체가 거짓이었을겁니다. 사실은 여자애가 살아남은거죠.
100% 명확하게 영화내에서 밝은 것은 아니라서 케이가 사실은 쌍둥이가 맞다는 해석이 있긴 했었는데, 제가 직접 본 것은 아니라 지금 찾진 못하겠고 감독이 케이는 쌍둥이가 아니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
20/09/24 18:57
네 그게 거짓 정보는 맞습니다. 그부분응 확실한데 남자애에 대한건 그게 케이다 라는 암시를 계속 주다가 애꾸눈 아줌마가 너가 아니야 라고 한 이후엔 다뤄진 적이 없었나봐요?
20/09/24 19:44
그랬던 것 같아요. 다만 케이 본인의 심경변화를 통해서 케이 본인이 지나가던 레플리칸트1임을 깨달은 모습을 보여줬고, 마지막엔 그걸 나름대로 극복한다고 해야하나 받아들인다고 해야하나 그런 모습을 보여줬으니 "사실은 살아남은 쌍둥이였어" 의 전개로 받아들이긴 좀 어렵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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