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늘어나는 뱃살에 더 이상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따릉이를 타고 한강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대충 한달 좀 안되게 된 것 같은데 보통 건대입구 - 뚝섬유원지 - 한남대교 이 정도 코스로 왕복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각잡고 달리는 분들처럼 열심히 달리는건 아니고 그냥 마실 나가듯이 천천히 다녀오는데 이러면 그다지 운동 효과가 없을까요?

다이어트도 좋고 다리 근육을 늘리는것도 좋고 둘 중 아무거나라도 효과가 있으면 되는데 천천히 달려도 괜찮나 싶네요

일단 삼성 헬스에 자동으로 기록되는걸 보면 1시간에 1000kcal 정도 소모되는걸로 나오던데

자동 기록은 실제 이동 거리나 속도는 관련 없이 시간으로만 재는 것 같아서 믿을만한게 아닌 것 같구요

아니면 차라리 비슷한 시간동안 걷는게 더 나을까요?

몸이 무겁기도하고 지구력도 많이 안좋아서 러닝은 무리고 걷기 아니면 자전거로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운동하는게 좀 더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