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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 11:06
오다주웠다?
저라면 일단 절친이라는 전제(특히 남자분이시라면)로 별거 아닌 듯 주고 물어보면 투자하는거니 돈 많이 벌면 달라고 할거 같네요.
20/09/03 11:07
방법이 정답이 없긴 한데..
옛날에 예능에서 개그맨 홍인규가 어려울때 장동민이 진짜 집 창문인가로 2백만원인가 던져주고 갔다고 하죠.. 서로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무렇지 않게 툭 건내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의견입니다..
20/09/03 11:55
정공법으로 주시는 게 제일 좋을 듯 싶네요.
제가 받는다면 그 편이 가장 맘편하고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성공해서 갚아라. 이렇게 말하고 그냥 주시면..
20/09/03 12:48
생각하시는 대로 얘기를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왜 고민을 하시나요?
친한 친구라면 그냥 진솔하게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친구가 부담 느끼는게 싫으시다면, 이번에 이런 이유로 뜻하지 않게 여윳돈이 생겼는데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는 너무 적은 액수라 고민하다보니 네 생각이 나더라...정도로 운을 띄우시는 정도면 충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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