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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8 14:30
제가 B라면 A 신고할겁니다.
B가 한 행동이 지하철에서 안전선 밖으로 넘어간거라면 A가 한 행동은 지하철 선로에 누워버린 정도인거 같아요.
20/08/28 14:33
(수정됨) 이걸 비교해야되나요? 목에 낫들이대는건 그냥 형사 처벌감인데요.
B가 아무리 잘못한다 그래도 A에게 거기에 대한 사적제제를 할수 있는 권한이 생기는건 아닙니다. 할수 있는것과는 별개로요.
20/08/28 14:45
사람 뻔히 들으라고, 그것도 퇴근 이후 도와주는걸 뒤에서 씹을 정도면 평소에 어땟을지 보이기에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결국 B도 신고는 커녕 A에게 쫄아서 고분고분해진거보면 본인도 지은 죄를 아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전 무승부로 하겠습니다.
20/08/28 14:59
[그걸 목격한 A가 B한테 가서 B라는 사람 목에 낫을 들이대면서...]
이것만 없었으면 무조건 B 인데... 이건 A네요...
20/08/28 15:06
A이긴한데 B라는 인간이 A만큼 안하고도 고분고분 해질까 생각하면 깝깝해보이긴 하네요. 그치만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건 상당한 범죄라서 A는 형사처벌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B는 그건 아니고요.
20/08/28 15:57
이건 잘못의 크기가 차원이 다른데요; 왜 물으셨는지 좀 의아합니다. 빈도만 따지더라도 사람의 흉을 보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지만 생명을 실제로 위협하는 경우는 생각만큼 많지 않습니다.
20/08/29 19:02
a가 평소에도 미친놈이면 a가 문제지만 아무 문제없고 인성 괜찮다고 평가 받는 사람에게
b의 행동이 트리거가 됐다면 원인 제공한 b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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