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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7 16:38
종이질감 3-4개 경험해봤는데 랩씨가 좋았었고 지금은 스코코 씁니다.. 필기를 많이하다보니 결국 가운데 부분이 닳아서 바꿔야하다보니 싼거로 자주 바꾸는게 좋더라구요. 힐링쉴드는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느낌이 꽤 달라서.. 미리 써보실 수 있으면 좋습니다ㅠㅠ..
20/08/27 22:26
음.. 일단 제가 사용해본 순서는 랩씨 > 힐링쉴드 > 스코코 였던 점 감안해주시구요. 랩씨가 전반적으로 제가 생각했던 종이질감 느낌에 근접했어요. 강화유리느낌의 매끄러움이랑 빛반사 적은 점도 좋았구요. 다만 위에서도 적었지만 결국 쓰다보면 필름 교체시기가 오는데 가격이 압박이었습니다. 힐링쉴드는 중고 아이패드 새로 구매할때 붙여져 있었는데 만지는 재질이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오돌토돌한 느낌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주로 사용환경이 위에서 빛을 바로 받는 곳에서 쓰다보니 빛반사가 좀 심해서 바꾸려고 알아보다가 스코코로 갈아탔습니다. 스코코는 랩씨랑 비슷한 편인데 종이질감 느낌이 살짝 떨어지긴해요. 근데 싼 맛에 주기적으로 바꿔쓰는거 고려하면 이거 만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20/08/27 16:41
밑에 글 올린김에 여기 편승해서 여쭙습니다.
1) <종이질감> 필름은 저도 처음 듣는데, 보통 보호필름과 시각적이나 촉감적으로 느낌이 많이 다른지요? 2) 힐링실드 등의 제품은 다른 제품들과 퀄리티(투과율, 견고함 등등) 차이가 확연한가요? 힐링실드 필름이 다른 곳의 3배는 더 비싸서 깜짝 놀랐습니다.
20/08/27 16:50
유리면에 펜으로 글 쓰면 약간 미끌미끌하게 밀려서, 본의 아니게 날림 글씨가 될 수 있는데
종이질감 필름에 써보니까 종이처럼 거친 질감이라 그런게 없더라고여 대신 거친 면 때문에 화질이 조금 떨어진다고는 하는데.. 전 신경안쓰려고요 흐흐
20/08/27 21:22
아주 고운 사포 생각하면 되는 질감입니다. 지문방지 필름처럼 어느정도 불투명한 느낌이 있어서 화질은 꽤 많이 떨어지구요.
힐링실드 너무 비싸서 만원도 안하는 스코코 제품 쓰고 있는데 가격생각하면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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