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03 13:53
음악과 음성을 분리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음악 자체를 모르고 수만년을 살았습니다.
근세까지도 음악은 부자와 귀족, 성직자, 전문음악인들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었죠. 히말라야의 세르파가 등산안하고 어떻게 살아요? 하는 셈이죠. 등산이 아닌 보행은 누구나 하는 것입니다.
20/08/03 13:59
음악은 인류 역사와 함께해왔죠, 그걸 체계적/수학적으로 정리한게 음계나 조 화성 등등인거고요.
시조나 민요, 창 등등도 현대음악같은 체계는 없어도 나름대로 다 음악이고 노래였습니다. 언어가 있는 한 음악은 사라지지 않아요. 음악에 대한 기억이 사라진다는 걸 더 넓게 보면,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파동 이론, 주파수, 하모닉스... 등등의 모든 이론이 함께 사라진다는 건데, 그러면 또 거기서 엄청난 과학적 퇴보가 일어날 수도 있겠네요;; 당장 라디오도, TV도 무선통신도 다 없어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