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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0 13:29
가격대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뭐 적당히 먹을만 한 가격대면 먹을수도있겠죠. 사실 전집이라고 전이 싼건 아니니까 오코노미야끼와 비교해도 가격이 그렇게 차이가 나진 않을것 같으니까요. 그렇지만 소고기를 먹는걸 가정하면 대충 한 1인분에 3~4만원을 예상하고 들어갔는데 1인분에 10만원이고 고기양도 100그램이다? 이러면 나와야죠 체면 차릴때가 아니니.. 크크
20/07/30 13:30
2이긴 한데 미안하다 다음에 다시 꼭 오겠다 정도는 웃으면서 말할것 같네요, 기본안주가 뭐 콘치즈 이런거면 먹다가 나오기는 좀 그럴것 같긴 하구요...?
20/07/30 13:31
진짜 자주 있는 일이고 사장이나 직원 입장에서도 별생각 안 듭니다.
야 쟤네 세팅 다해줬는데 기본 안주만 먹고 나갔어~ 진상 쯔쯧.. 뭐 이런 거 없을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한마디 정도만 하고 나오면 될 듯. 근데 그렇다고 남아서 먹자는 의견이 나쁜 건 아니죠.
20/07/30 13:36
죄송합니다 사정이 있어서요 하고 나옵니다
옛날에는 좀 그렇지 않나? 했는데 요새는 그냥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이런게 나 하나만 하는것도 아닐테고 대단한 민폐를 끼친 것도 아니니까요
20/07/30 13:41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다가 나온 적은 여러번 있었지만
이미 내어준 기본안주를 먹고도 나간다는건 생각도 못해봤네요. 큰 민폐는 아니지만 제 기준에서는 살짝 진상에 들어갑니다. 본문 같은 경우는 글쓰신 분 말씀대로 오코노미야키 하나 시키고 맥주 간단하게 먹고 갈 것 같아요. 물론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오바된다 싶으면 할 수 없죠. 그런 때는 저도 죄송하다고 하고 나올겁니다.
20/07/30 14:11
전 1번이긴 한데, 2번이 하면 안 될 짓 정도 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2번 처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세팅해둔거 건드리고도 그냥 나가는 상황에 대해 양해의 말 정도는 하고 나갈 것 같네요.
20/07/30 14:52
송하다고 양해 구하고 나오는 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죠.
심지어 저는 소개팅에서 이걸 해 봄.... 아니 대체 1인당 6만원 짜리로 소개팅 자리를 잡아주는 건 무슨 생각일까요? 처음 보는 여성 분과 같이 자리 앉았는데, 물 마시고 메뉴판 보고 서로 눈 마주치고 끄덕인 후에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크크
20/07/30 15:04
양해를 구하고 2하면 아무 문제없죠.
세팅 여부를 떠나 들어가기 전까지 소비자가 다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매장에 들어가서 마음에 안들어 나오는건 문제없는 행동인 거 같습니다. 오히려 마음에 안드는게 있는데 그냥 나가기 미안해서 앉아있는건 호구라고 생각합니다.
20/07/30 17:27
2번이죠
정중하게 다시 꼭 오겠다 죄송합니다 한다음, 진짜 다시 올거면 다음에 와서 거하게 시키면되고 다시 안 올거면 안 볼거니 철판깔고.....
20/07/30 17:52
애아빠가 이런 거 엄청 미안해하는 사람이라서 못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장님께 죄송합니다 다음에 올께요 하더니 잘 일어나더라구요. 근데... 아무 의논도 없이 직원 팁 주라면서 만원짜리를 하나 올려놓는... 처음에는 등짝을 쳐버릴까 했는데 그게 본인 마음이 편한 것 같길래 봐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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