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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1 14:48
제가 성인이 되고 편도 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같은 편도 수술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릴때 편도가 이물질이 목으로 넘어가는 걸 방지해주는 역할때문에 편도가 크고 나이 먹으면 필요가 없어져서 작아지는데 일부 사람들이 작아지지 않아서 저처럼 수술한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참~ 저는 편도 제거 수술할 당시 정상체중이였으나 수면무호흡이 있어서 수술하였습니다.
20/07/21 17:03
저도 편도제거 수술했습니다. 저도 윗분과 동일하게 수면무호흡때문에 하였습니다.
저는 제 외삼촌에게 수술을 받았으며, 그 때 전달받기로는 5세 이후에는 편도의 기능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외삼촌께서 저, 매형, 조카까지 해주신걸 보면 상업적(?) 용도의 수술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크게 돈 될 거 같지도 않으면서, 나름 위험(?)해 보이기도 하니까요.
20/07/22 01:12
저기 많이 아픈가요?
다니는 이비인후과에서 계속 수술을 권유해서요. 대학병원가서 해야한다는거보면 상업적목적으로 권유하시는건 아니고 필요해서 권하시는것 같은데 무서워서요.
20/07/22 08:56
한 3일동안은 목에 왕커다란 알사탕이 걸린거마냥 아픕니다... 그렇다고 막 죽을정도까지 아픈건 아니었던거 같아요.
사실 입원기간동안 육아에서 벗어난 해방감(?)이 더 컸던거 같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진짜 아프긴 아픈데, 그렇다고 이게 죽을정도로 아픈건가? 하면 그정도는 아닌 정도의 아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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