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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8 01:42
원어민에 가깝다는 정의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리스닝에선 2번과정이 없습니다. 영어 어순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해석을 하더라도 어순변화는 없이...
20/07/18 02:19
머리속에서 독해로 리스닝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그냥 스킵하고 실시간으로 이해하면서 전체 맥락을 파악한 뒤, 그 다음에 돌아가서 그 단어가 뭐였지? 하는 식으로 소화해야합니다.
20/07/18 03:00
리스닝을 많이하는 수 밖에 없죠.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 없이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계속 훈련하는 수 밖에요. 사실 리스닝은 연습하면 쉽게 늘릴수 있지만 진짜 문제는 스피킹이죠. 사적인 대화를 시작하면 작아지는 내 모습..
20/07/18 03:20
저는 사실 리딩이 제일 어렵고 리스닝이 그다음 어렵더군요.
사실 저는 조선놈이라 양놈들도 이게 디버프를 이해해 주는 편인데... 뭐 영어 좀 엉망으로 해도 말 통하면 되니까요. 근데 리딩과 리스닝은 이게 안되는 파트라.
20/07/18 11:33
리스닝이건 스피킹이건 반복연습해야 느는 건데, 리스닝은 혼자서도 제대로된 연습이 되지만
스피킹은 피드백해줄 상대가 필요하다는 게.... 그래도 요즘은 온라인으로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많으니 그런거라도 활용해서 반복연습하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20/07/18 09:23
사실 우리가 한국어 들을때도 모든단어 100% 다 듣고 이해하는게 아니래요. 영어는 외국어라 완벽하게 들어야한다는 불안감이 작용하는데, 일상회화는 시험이 아니니까 조금 편안한 마인드로 들어보시려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20/07/18 09:25
영어 말고 다른 언어의 리스닝 스피킹을 조금 하는 편인데... 듣는 동안에는 아예 그 언어로 사고하고 있습니다. 혼잣말도 그 언어로 나와요. 가령 모르는 단어를 들었을 때 '어라 OO가 뭐였지' 하는 생각 자체를 그 언어로 하고 있습니다. 뇌 속 번역으로는 그 속도가 안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20/07/18 12:21
머리 속의 번역과정을 없애는 게 중요합니다. 머리 속에서 번역하면 한계가 있습니다. 번역이 아닌 언어로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면 계속 연습해서 반사적으로 될 정도로 숙달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스피킹이 제일 어렵더군요. 리스닝, 리딩, 라이팅은 다 혼자서 연습 가능한데, 스피킹은 혼자 연습하기 힘들고 피드백 받기도 힘들어서 말이죠.
20/07/18 18:47
반복에 의한 익숙이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어로된 동영상을 자막없이 보고, 영자막켜고 보고 하면서 내가 못 들은 부분을 익숙해질 때까지 몇번 반복하는 거죠. 근데 이게 엄청 지루한 일이라 힘들죠. 마치 야구 게임 하기 전에 혼자 펑고 연습하는 거 같으니까요.
20/07/19 12:49
wpm이라고 분당 독해 가능한 속도가 있는데 독해 속도가 엄청 빨라야 듣고 이해하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본문에 이미 답을 구하고 계시네요 외국에서도 법조계나 전문직들은 분당 500단어 정도의 스크립트는 독해가능하다 그러더라고요 우리나라 일반인들한테 시켜보면 영어 진짜 잘한다 하는 사람이 200단어 넘기기도 힘든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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