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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7 02:46
먼저 철저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저는 비슷한 상황에서 경매까지 넘어갔었고, 확정일자가 1순위임에도 보증금의 20%이상을 떼인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는 신축이라 모든 세대에 가까운 세대가 거주하고 있지만, 이 상황이 1년이 지났을 때는 알 수가 없습니다. 경매에 넘어 갔을 때, 주변시세가 아닌 공시지가에 가깝게 책정이 되며, 그것보다 아래의 가격으로 낙찰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물론 유찰 될 수도 있으니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는 당시 건물가격의 60% 정도로 경매시작가가 잡혔으며, 실지로 낙찰도 그 가격보다 그리 높은 가격이 아니였습니다. (200만원 정도 차이) 경매 후 경매 및 감정비, 근저당, 소액 보증금 우선, 세금 등등 따지고 나서 시작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셔아 합니다. 결정은 글쓴 분께서 직접하시겠지만,, 경매 이 후 상황은 진짜 알 수 없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20/07/17 08:46
경기가 하락되면 경매물건 늘어나죠.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구요.
부동산 거래는 찜찜하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1~2백도 아니고 몇 천 날릴 수 있는 리스크는 안지는게 답입니다.
20/07/17 09:07
부동산에서 많이 하는 말중에 하나가 주인이 믿을만한 사람이고, 이 근처에 건물이 여기 하나만 있는게 아니고 여러채가 있는분이다 입니다. 그래서 그 건물로 잡힌 융자가 없어지냐? 당연히 그것도 아니죠. 융자없는 신축이 어딨겠냐만 개인적으로 등기부등본 지저분한 다세대주택에 큰 보증금 걸고 들어가는건 리스트가 너무 크다고 봅니다.
신축이니 집 상태도 좋고 짧은 통근거리도 좋으시겠지만 결국 내가 평생살집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타협을 할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gr의 답변도 실제 주변인들의 말도 참고만 하시고 좋은방 얻으시길 바랍니다.
20/07/17 10:46
인터넷에 이런질문 올려봐야 대부분 위험감수하지 마라 하지 말아라 라는 답변이 대다수죠
그렇다고 뭔일 있겠어요? 걍 들어가세요 라고 답변하면 그또한 좀 웃긴거고 결국엔 타협입니다. 다가구 주택에서 완벽하게 깨끗한 집 찾기 쉽지 않아요. 대부분 그렇게 굴러가고 있고요. 경매에 대한 불확실한 공포 때문에 맘에드는방 못찾는것도 불행한 일 아니겠어요?
20/07/18 22:47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써준 분도 계시고, 5분 모두 다 일리 있는 의견인 것 같습니다. 신중하게 고민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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