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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3 16:08
1. 사기업 직장인입니다. 저도 '참조하세요' '참조 부탁 드립니다'는 글쓴님 상사분처럼 크게 구애받지 않고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2. 맥락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저도 가끔 업무할 때 굳이 정제해야 할 필요성이 낮고,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싶을 때 외부 나가는 메일에도 굳이 다시 작업하지 않고 그냥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쓴님이 판단하시기에 대외비 혹은 정제가 필요한 내용이면 한번 해당 내용에 대해 주지시켜 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사실 저도 일하다 보면 굳이 이런거까지... 생각하고 그냥 회신전달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무작정 이해하시려고 하기 보다는 따로 한번 이야기 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20/07/13 16:16
1. 사기업 직장인인데, 윗사람 + 단체 발송시에는 '참조 부탁드립니다.', 아랫사람에게는 '참조 바랍니다.' 이렇게 사용합니다.
2. 저희는 반대인데, 거래하는 업체와 오간 대화 내역이 상세히 표기된 메일은 사내에서 뿌려서 공유하고, 안에서 오간 메일은 정제해서 외부로 보냅니다.
20/07/13 16:49
1 참조 하세요 정도는 크게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2. 대화 내용 정리는 좀 필요하겠네요. 외부에 알려지기 꺼려지는 일들도 있으니까영
20/07/14 06:40
참조 말투는 큰 문제가 아니고 메일 본문들이 그대로 붙은채로 외부에 보내는건 진짜 문제라 그것부터 어떻게 정리가 되어야...
20/07/14 17:48
외부업체와 관계가 상생협력적이면 큰 문제 없을거 같고..그게 아니라면 대외창구를 하나로 통일해서 그쪽이 컨텍스트를 유지하면서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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