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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3 14:00
현재성적을 크보에서 찍었고 크보 FA로 나오는거라면 3년 20억 안쪽으로 계약이 될거고,
MLB에서의 능력을 가지고 올 겨울 크보 FA로 돌아오는거라면(아마 이걸 의미하신거겠죠?) 3년 100억이 "시작"일 겁니다. 아마 4년계약을 제시하는 팀은 아예 없을거고, 2년은 선수가 안받아들일거 같은데, 추신수 정도 능력이면 구단이 1년 더 보장해서라도 3년짜리 계약은 해줘야 한다고 봐요. 크보에서 만 37세 시즌에 장타율 5할을 기록한 타자는 18시즌 유한준/김주찬 딱 두명 뿐이고, (하프시즌으로 5할 기록한 08 페타지니도 있습니다) WRC+ 기준 130+를 기록한 타자도 06양준혁/06데이비스/11이병규/14홍성흔/19김태균/18유한준 뿐인데, 추신수는 이 두가지 기록을 "MLB"에서 기록한 타자입니다. 급이 좀 많이 다른 타자라고 봐요.
19/07/13 14:13
넵 후자를 질문드린거였습니다. 3년 계약은 거뜬해보이는데 진짜 저대로 나온다면 어떤 팀이 미쳐서 4년 지를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긴하네요.
19/07/13 14:12
지금 실력들고 들어온다는 가정이면 4년 150억 에서 시작할겁니다. 3년이 적절해 보인다는건 4년을 써야 타팀을 제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시장가 정가 주고는 못 산다고 봐야죠.
유니폼은 없어서 못 팔 지경일테고, 무수한 인터뷰들에 소속 팀의 이름이 활자와 사진, 영상으로 남는데 무적권 이득이죠. 말년 먹튀? 그럴 확률도 적어보이지만 먹튀 된다해도 이미 초반 2~3년에 본전 뽑았을겁니다.
19/07/13 14:39
일단 무조건 역대 최고 찍지 않을까요?
언제 급락할지 모르는 나이이긴 하지만 현재까지 메이저 상위티어인데 2년은 버틴다고 보면 그 2년 사이에 증가할 관중수와 유니폼 판매, 광고효과만으로도 구단이 본전은 찾지 않을까요? 거기에 팀성적도 향상될 테니 제가 돈 많은 구단주라면 4년 이상 제시해서 어떻게든 계약 따내려 할 것 같습니다.
19/07/13 14:52
예상과 빗나가게
"전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상의 부를 가졌습니다. 다만 그동안 제가 조국에 받은 사랑과 팬들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 라며 2천만원에 1년 뛰는데..
19/07/13 15:06
나이고 뭐고 지금도 메이쟈 상위권인데....
현 크보타자랑은 레베루가 다르다고봐야죠.. 프랜차이즈고 뭐고 그걸 뛰어넘을 스타성도 있으니.. 최소 4년에 금액은 예측하기가 어렵네요..
19/07/13 15:35
결국 역대 최고액인 이대호 4년 150억이 기준이 될 터인데
몇몇 윗분들 말씀처럼 이대호 계약을 최하한 기준으로 잡고 가긴 어려울 것이라고 봅니다. 계약기간은 3년계약이면 추신수가 수락할 리가 없으니 4년이 될 터인데 금액은 120~160억 사이에서 정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선수의 몸값이라는 것도 선수가 가진 실력을 수치로 객관화해서 나오는 것이 아닌 시장 상황에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요. 개인적으로 추신수가 이대호 계약을 못 넘을 수도 있다고 보는 이유는 1. 장기적 경기침체가 계속 됨에 따라 모기업이 본격적으로 허리띠를 졸라 맬 시기가 되었고 그렇다면 최우선 타겟은 스포츠팀이 될 것이고 2. 최근 프로야구 관중 격감 등 인기하락 징후가 심상치 않아서 영입에 그만큼 돈을 쓸 가치가 없어졌기 때문에 저는 올 해 프로야구 FA는 사상 유례없는 한파가 닥칠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역대 최고액 계약을 따내는게 당연할 것처럼 생각되진 않습니다. 이대호 계약을 넘는다 해도 선수 체면치레 용으로 150억을 살짝 넘는 금액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실력이 확실한 초특급선수의 경우 상대적으로는 FA시장 냉각에 영향을 덜 받을것으로 보긴 하지만요. 거기에다 현 실력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어쨌거나 이제 나이 40을 바라보는 선수라는 것과, 추신수가 호쾌한 홈런타자가 아닌 볼넷 출루형 타자라서 MLB 진출한 한국선수 중에도 신기할 정도로 실력 대비 인기가 없는 선수라는 것도 영향이 없진 않을 것 같아요.
19/07/13 15:40
(수정됨) 현재 나름 시장도 큰 mlb 구단의 주전 리드오프 평가치고 좀 박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구단 입장에서도 4년 200억 아깝지 않다고 봅니다.
매년 mlb 20홈런에 3,4,5 가깝게 치는 성적에 mlb 기준 수비가 약한거지 국내 외야수들 하고 비교하면 거의 모두 소녀어깨로 만들겁니다. 리그 차이 엄청나죠. 박병호,테임즈,이대호,뿐만 아니라 일본 프로출신 야수들도 mlb가서 빛을 본게 마쓰이,이치로 정도라고 보면... 그 마쓰이도 일본에서 40홈런, 이치로도 20홈런 넘기던 선수들이 mlb 가서 20홈런, 똑딱이로 변모했던 리그가 mlb 니까요. 4년 계약기간동안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압도적기량이라 생각합니다. 초반 2,3년은 리그 지배할것 같습니다. (일본 리그등에서 나이로 퇴물되던 페타지니 도 08년 LG 왔을때 37세 (실제로는 더 나이많았다는게 정설...) 였지만, 페타신! 으로 불렀죠)
19/07/13 15:59
타격만 보면 아직 팔팔합니다. 지금 MLB에서 35세 이상 야수 중 wRC+ 1위인걸로.
KBO 오면 최소 테임즈급 봅니다. 대신 수비는 메이저에서는 이제 더 이상 우익수로 못 쓸 수준인데.......KBO 오면 수비도 크게 문제 안 될겁니다.
19/07/13 15:58
LG팬인데
제가 LG구단주면 애지간한 금액으로 다른 구단에 뺏기느니 150억도 안아까울거 같습니다 페타신 이상 타격 클라스에 외야 수비도 좋고 류현진 이후에 크보 스타가 없는데 크보 최고 스타성, 굿즈도 엄청 팔릴꺼고, 관객도 엄청올꺼고요 타격 클래스가 메이저에서 저정도면 한국에서는 급이 다를꺼라고 생각합니다
19/07/13 17:18
고작 150억이요?
우리나라체계가 총수가 오케이해야된다지만 케이티정도빼고는 다 입찰하지않을까요? 우리나라 씹어먹었던 용병들의 mlb경력을 보면 추신수가 넘사벽인데 심지어 용병슬롯도 안먹어?? 팀내 융화문제도없어?? 지타로만 써도 이득인데 노쇠화문제로 전경기 출장못하더라도 외야넣으면 보살무서워서 1베이스 억제효과 지금이야 국내팬인기없다고 하는데 막상 탑급선수가 갖는 관심도에 메자 팬서비스 장착이면 팬증가도도 미칠듯할테고 최소 수비되고 주루되는 전성기 이대호 수준일테니 부르는게값일듯요..
19/07/13 18:07
실력비례해서 금액이면 4년 200억 소리가 나와야 하지만 현재 크보시장이 이걸 받아주기 힘들죠.
두산 lg 한화 sk가 영업가능할텐데.. 모기업이 저 금액 배팅할 파이가 안된다는 거죠. 뭐 회장님이 진행해.. 이러면 가능하겠지만
19/07/13 18:08
보수적으로 생각해서 4년 150억이고 전 200억 찍을 거 같네요. 현 시점에서 추신수가 국내복귀하면 종목을 넘어선 광고효과가 있을거라고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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