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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4 12:08
집에서 드실 땐 리큐르같은 거 사서 칵테일 만들어드심 좋은데 사회생활이라고 하시니 소주, 맥주 말고는 선택지가 없긴 하죠 ㅠㅠ
천지인 주조에서 나오는 알밤 막걸리가 있는데 맛있어요 마트에서 파는 시큼한 밤막걸리랑은 다르게 달달합니다 택배 박스로만 팔아서 그렇지... 아님 잭콕같은 것도 맛있게 취하기 좋구요
19/07/04 12:45
이건 케바케라 사람마다 체질이 완전히 달라서 이것저것 자기 몸으로 임상실험을 해서 결론을 내야 할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소주 양주같은 독주는 잘 맞는지 소주 3병 먹어도 끄떡없는데 막걸리 와인 같은 도수가 낮은 술은 또 몸에 안맞는지 막걸리 두병만 마셔도 헤롱헤롱 하고 다음날까지 숙취가 있어요
19/07/04 13:17
지금 말씀하신거론 뭐가 취향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소주가 별로라는거만 알겠고 다른 취향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추천하기가 애매해요
일단 종류별로 나눠서 마셔보세요. 소주가 별로였으면 고도수의 다른 술을 마셔보고 그것도 별로면 고도수 술이 안 맞는거고 괜찮으면 소주만 별론거겠죠. 고도수의 증류주를 스트레이트로 마셨는데 별로였어도 하이볼처럼 희석해 먹으면 괜찮을수도 있습니다.. 양조주도 맥주, 와인, 청주, 막걸리등 다양하니 이것저것 마셔보고 잘 맞는걸 찾는게 우선이겠죠
19/07/04 13:26
알콜향이 안맞던가 감미료가 안맞던가 도수가 안맞던가. 이유가 워낙 다양해서리..
아는형님은 빨간진로만 드십니다. 그게 덜취한다고. 윗분들말씀대로 직접 몸으로 찾아보는게 제일 나아요.
19/07/04 13:39
(수정됨) 전 기분상의 문제가 컸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는 맥주 냄새만 맡아도 괴로웠고, 작은 거 한 캔 먹고 토했습니다. 그래서 술게임을 하더라도 맥주 대신에 똑같은 양의 소주를 마셨어요. 근데 군대에서 맥주에 관련된 책을 읽었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 후부터는 맥주 엄청 좋아하고 많이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술 때문에 토하는 경우가 있으면 트라우마인지 주량이 줄어들어요 크크
19/07/04 20:24
저도 소주는 3잔만 먹어도 힘든데 데낄라는 6잔 넘게 잘 먹습니다. 증류주가 희석주보다 편해요. 저는 위스키나 소주보다는 데낄라나 전통소주나 마티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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