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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6 15:11
(수정됨) 1. 초반에는 얼마나 2성 많이 만드느냐가 중요. 시너지에 집착하기보다는 2성을 최대한 많이 갖추는 방향으로 초반을 꾸리면 좋음. 단, 고블린 메카는 잘 풀리면 초반 깡패임.
2. 초반에 깡패짓하는 영웅을 주시하자. 팀버는 고블메카 조합이 아니더라도 좋다. 2성 만들면 베리굿. 안티 메이지 2성은 초반 쓰고 버리기 좋다. 바운티 헌터 2성은 겨우 3골드라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함. 비스트 마스터도 괜춘. 퀸 오브 페인은 우리 전장에 다른 데몬이 없다는 전제 하에 집고 갈만 하다. 레이저도 다른 광역딜 영웅 없으면 초반에 쓸만 하다. 3. 초반에는 돈을 다 써라. 1성 영웅은 살 때 골드와 팔 때 골드가 같음. 그리고 골드는 10원 단위로 이자가 붙음. 그러니까 극초반에 몇원씩 가지고 있는 게 의미가 없는 반면, 별 쓸모없는 영웅이라도 일단 사놓고 있으면 다음 턴에 2성 영웅으로 만들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감. 그러므로 초반에는 돈 다 쓰면서 잔뜩 영웅 사서 2성 영웅 노리는 플레이를 하는 게 좋음. 2성 몇마리 나와서 버티는 게 된다 싶으면 그 때부터 10원 단위로 돈 관리하면서 레벨업 위주로 플레이. 자기가 갖고 있는 돈이 10원, 20원, 30원, 40원, 50원 이런 식으로 딱 떨어지는 게 최상의 돈관리법임. 돈이 남으면 레벨업하거나 쓸모없는 영웅이라도 사 놓는게 좋음. 단 이자는 50원이 한계니 그 이상으로 모을 필요는 없음. 4. 인챈 코인을 노려라. 인챈트리스 2 골드로 두 마리 살 수 있는데 합쳐서 팔면 3골드. 개꾸르... 5. 드래곤 나이트는 강력하지만 시너지를 맞춰야 쎄다. 드나 코인 탈거면 퍽, 바이퍼 필수. 6. 5라운드 9라운드에 렙업 버튼 누르자. 버튼 한 번으로 렙업이 되는 타이밍이기 때문. 그 이후로는 돈관리 상황에 따라 한 번씩 렙업 누르면서 따라가면 됨. 7. 중반부터 서서히 조합 신경 쓰면서 해야 되는데 조합은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니까 따로 말씀 안 드림. 단, 조합 무시하고서라도 단독으로 좋은 영웅이 있는데 보이면 우선적으로 뽑아보시는 걸 추천. 쉐도우 핀드는 2성만 만들어도 극후반까지 밥값하는 좋은 영웅. 4코스트에 좋은 영웅이 많은데 론 드루이드는 2마리만 있으면 2성 만들 수 있다는 장점에다가 소환하는 곰이 너무 좋아서 초강추. 4코의 알케미스트, 디스럽터, 둠, 컨카, 메두사, 네크로포스, 템플러 어쌔신도 조합 상관없이 밥값하는 좋은 영웅. 단, 둠은 데몬임. 트롤 워로드는 워리어 시너지 마련해주고 아이템 몰아주면 메인 딜러 역할을 톡톡히 함(트롤 시너지가 개쎈데 그거 하기가 좀... 다른 트롤 영웅들이 좀 계륵 같아서. 트롤 많이 나온다 싶으면 고려해볼만 함) 8. 5코는 다 좋음. 5코 나올 때쯤이면 이미 시너지 조합 완성됐을 쯤일 텐데 한 두 자리 남으면 5코 유닛 고코빨로 밀어붙이면 굿. 타헌 2성 맞추면 든든함. 9. 배치에 신경 쓰는 게 좋음. 싸울 때 유심히 보면서 중요한 영웅이 급사하는지, 혹은 전투에 빨리 참여하지 못하고 움직이다가 시간 보내는지 등을 확인하면서 배치를 바꿔주는 게 필요. 특히 극후반에는 광역딜에 맞아죽는 경우가 생기는데 상황 보면서 배치를 넓게 흐트러뜨리는 전략도 고려할만 함. 탱라인의 경우에는 중앙에는 순수 탱커들, 양 사이드쪽에는 탱딜 성향의 영웅 배치. 예를들면 테러블레이드는 사이드로... 10. 인터넷에 공략글도 많지만 트위치에서 영어 방송 보면 퀸, 킹쪽에서 노는 스트리머들 있음. 그 사람들 거 보면서 운영법 참조하면 굿. 11. 생각은 전투 중에 하라. 타이머 돌아가고 있을 때 그제서야 어떻게 하지? 하면서 부랴부랴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러다가 시간 다 보내고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많음. 전투 중일 때 다음 턴의 행동 방침을 확실하게 미리 정하고 다음 턴 시작되면 생각이 아니라 행동만 한다는 마음가짐이 도움이 되는듯. 12. 3성에 굳이 집착하지 말 것. 괜히 3성 찍겠다고 영웅 모으다가 자리만 차지하고 3성은 못찍고 그거 때문에 돈관리도 안되고 총체적 난국이 되는 경우가 은근 많음. 왠만하면 2성만 찍고 관심 끊는 게... 13. 데몬에 주의하자. 데몬은 가성비 높고 강력한 영웅이 많음. 하지만 다른 시너지가 모여야 효과를 발휘하는 것과는 달리 데몬은 전장에 한 종류의 데몬만 있어야 시너지가 생기는 특이한 성질을 지녔음. 그래서 전장에 두 종류의 데몬이 있으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됨(같은 영웅 두 마리는 괜찮음. 예를들면 퀸오페 두 마리 있는 건 상관 없음). 이런 마이너스 시너지를 무효화하려면 안티 메이지, 테러블레이드를 같이 써서 데몬헌터 시너지를 발동시키면 되긴 하는데 거기까지 가면 아예 조합 컨셉을 데몬으로 정한 거라 그쪽으로 계속 밀고 가야됨. 14. 드루이드는 전장에 다른 종류의 드루 하나가 있을 경우 세 마리가 아닌 두 마리만으로 2성을 만들 수 있는 특이한 성질을 지녔음. 그런 점을 이용해서 빠르게 드루 2성을 찍는 초반 전략도 있음. 다만 반대급부로 드루 영웅 자체가 그리 강력한 편은 아니라 동급 2성 영웅에 비해 파워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음. 보통은 초반에 써먹다 갈아타는 전략. 비슷한 방식으로 전장에 다른 종류의 드루 세 개가 있을 경우 2성 영웅 두 개만으로도 3성을 만들 수 있음. 여기까지 가면 조합 컨셉을 아예 드루로 정한 것. 이 전략은 론드루가 얼마나 잘 떠주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림. 일단 생각나는 거 위주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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