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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6 11:29
아직 날이 추워서 밖은 좀 그럴거 같고.. 애들 가볼만한 전시회 있으면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선 땡땡전 하고 DDP에선 키스해링 전시회 하네요. 키스해링전은 3살짜리 아들도 재밌어 했습니다.
19/02/26 11:38
(수정됨) 조카가 공룡 좋아하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한번 가보세용. 전시물들이 애들 눈높이에 맞춰 설치되어 있어서 관람도 편할 겁니다. 서울답지 않게 교통편이 다소 불편해서 자차 끌고 가야한다는게 단점..
19/02/26 14:29
제가 4살/5살/6살때 아이데리고 롯데월드 갔는데, 롯데월드는 아이가 갈곳이 아닙니다.
롯데월드 옆쪽에 붙어 있는 윗분이 이야기주신 잠실뽀로로파크가 최고 입니다. 롯데월드는 놀이기구 타기위한 대기 시간, 많은 인파, 산만스러움등등... 피곤하고 힘들어요. 아이도 지치고요. 줄서서 기다리는것에 대해서 아이는 이해를 잘못할수도 있습니다. 아이스링크 옆에 있는 뽀로로파크만 계속 쳐다보더군요. 결국 뽀로로파크 갔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뭐 전국적으로 있는 뽀로로키즈카페여서.. 그다지 새로울것은 없지만 그래도 잠실점이 최고로 놀이시설이 있고 해서 좋습니다. 롯데월드 가시지 말고 뽀로로파크 가는걸 조심스럽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동선 생각하면 63빌딩 수족관보다는 롯데월드 수족관이나 코엑스 수족관으로 추천 드리고 싶네요. 그외는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이나 그안에 있는 상상박물관/ 아니면 애버랜드쪽 동물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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