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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9 18:35
2번부터 답변드리자면, 녹이 나오긴 하는건데 항시 신선한(?)물이 공급되므로 녹의 농도가 매우 낮아지는겁니다. 그래서 요즘 그것도 잡기 위해 샤워헤드에 필터 달고 쓰는 샤워기도 있지요. 장기간 사용하면 필터가 녹에 쩔어 갈색이 되는...
1번은, 신선한 물이 장기간 공급되지 않은 정체상태라면 물에 함유되는 녹찌꺼기가 점점 많아지겠지요. 몇시간 틀어두면 그렇게 고인 녹찌꺼기는 다 배출되겠지만, 배관 내에 녹이 아예 없는건 아닌거죠. "깨끗한"의 기준이 '녹이 전혀 없는'이라면 못쓰는거고, 2번에서 말씀드린 녹의 농도가 매우 낮은 정도의 수돗물을 쓰게 됩니다. 다만 하루 놔뒀는데 녹물이 뻘겋게 나온다 뭐 이정도면 심각한 상태라 배관을 손봐야하는게 맞습니다만, 한달쯤 놔둬야 녹물이 비친다 이런 식이면 물틀어서 녹물 뺀 다음부턴 일상적으로 쓰셔도 큰 문제 없지 싶습니다. 걱정되시면 샤워헤드나 수전에 앞에 말씀드린 필터 달린 헤드를 사용하셔도 되겠구요.
19/02/09 19:31
혹시 온수, 난방이 가스가 아닌 전기로 하는 원룸이라면
거의 90% 이상의 확률로 온수기 수명이 다되서 그렇습니다. 전기 난방+전기온수기로 되어있는 곳(심야전기, 일반전기 동일) 이면 온수기는 난방과 별도로 각 호실마다 따로 조그마한 온수기가 있든지 아니면 옥상에 대형온수기가 있을수 있는데(전기로는 순간적으로 물을 높은 온도로 데우지 못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천천히 탱크내의 물을 데워 놓았다가 사용하고 다시 탱크내 냉급수 물이 들어오면 자동적으로 온도조절장치에 의해서 히터로 전기가 투입되어서 데우는 방식입니다) 전기온수기 저장탱크 내에 철탱크면 법랑코팅 벗겨져 물이 철에 닿아서 녹이 생기고, 스텐레스 탱크라도 오래되면 스텐레스도 부식이 있을수 있습니다. 결론은 탱크 수명이 다된것이라서 탱크자체를 교체해야 합니다. 대형이든 소형이든. 만약에 가스난방+온수라면 온수를 저장하지 않고 취수가 순간가열되어서 나오기때문에 따로 저장탱크가 필요하지 않기때문에 오래된 배관이나 다른 문제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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