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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01 20:12:55
Name 따루라라랑
Subject [질문] 집단에서 어느정도 위치에 오르면 질투를 받는게 당연한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딱히 이 곳에 내세울 만큼 잘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속한 조직 내에서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스펙과 위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위치에 오르기 전에는

느끼지 못했었는데 위치에 오른 후 부터 이런 저런 질투를 많이 받게 되더라구요.

근데 그런 질투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저와는 하등 연관이 없는 사람들인데 이상하게

저를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질투를 받습니다. 저를 겪은 사람들은 저를 좋아하는데 말이죠. (적어도 제 앞에선)

예전에 어떤 책 문구에서 잘난 사람은 질투를 받는게 당연하다. 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제가 잘났다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제 조직 내에서.)

그게 저와 일을 해봤던 사람들, 연관되어있던 사람들이면 몰라도 조직 내 아예 쌩판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질투를 받으려니 짜증나고, 곧 그사람들과 함께 일을 시작할 때 어떠한 표정으로 들어가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그저 포용하는 마인드로 덮고 가야할지, 아니면 벽을 치고 차갑게 대하는 것이 나을지 판단이 안되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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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1 20:53
수정 아이콘
질투 견제 모함. 다 겪어봅니다

전 그럴때마다 노코멘트 입니다

실적 또는 실력을 보여주면 그냥 지나가던

개소리로 끝이난다고 생각합니다
명란이
19/02/01 20:55
수정 아이콘
그런 경험은 없습니다만..
만약에 제가 질투를 하는 입장에 있다고 가정하고..
상대방이 항상 웃으면서 차분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본다면 좋게 볼 것 같습니다.
싶어요싶어요
19/02/01 21:13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만만해보이면 그렇지않은 사람보다 대놓고 보이는게 더 심하긴하죠...
19/02/01 23:29
수정 아이콘
집단 성향에 따라 갈릴거 같은데요..
다만 뭐..아무래도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면 존재감 없을 때에 비하면 당연히 이런저런 말이 있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지탄다 에루
19/02/02 12:14
수정 아이콘
저도 회사에서 비슷한 경험을 하면서 굉장히 실망 (그 사람들이 딱히 그런 티를 내지도 않았을 뿐더러, 엮일 일도 없었기 때문에...) 했었는데,
그걸 의식하려는 순간 너무 신경 쓸 것이 많아져서 스트레스가 심해지더군요.

어차피 같이 겪어 본 사람들은 오해를 하거나 시기하지 않으니, 시작할 때 굳이 두터운 벽을 치고 의식될 만큼 냉정히 대하는 게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니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거나 뒷담화를 하는지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내가 실은 이런 사람인지 몰랐지? 정도의 스탠스로, 모른다는 벽 정도를 치고 0부터 다시 시작하는 정도의 노력만 하는 게 그나마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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