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회계라면 치를 떨던 경영학과 학생입니다.

공군에서 병으로 복무중이고요.

2학기에 복학할텐데, 이래저래 고민이 많이 생기네요.

회계를 정말 안좋아해서 필수과목인 회계관리, 중급회계를 각각 B, C로 받아놓고 내 인생에 이제 회계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요. 필수로 재무관리가 남긴 했네요.

여하튼 이런저런 고민(학점, 진로 등)하면서 자기계발에 대한 동기도 떨어지고 있던 차에

휴가 받을 겸 회계관리2급이나 준비해보자 생각이 들었고 곧 시험 응시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준비하면서 든 생각이, 여기서 회계를 공부해놓고 나가면 학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전부터 그래도 경영학관데 회계 1도 모르는건 좀 그렇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도 있었고요.

자기계발 시간이 어느정도 주어지는 환경이다 보니 억지로 앉아서 인강이라도 들으면서 조금 더 높은 난이도의 자격증 (생각하고 있는건 재경관리사입니다)을 따면, 이래저래 나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취업할 때든 그 후든)

또, 선택과목에서 원가회계 등 관련 과목 수강하거나 학점을 복구할 때 꽤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만 CPA도 아닌 어중간한 자격증이 제가 생각한대로 나중에 도움이 될만한 수준인지, CPA 이미 따거나 준비하는 수강생도 많을 회계 선택과목을 굳이 들을정도의 도움이 될지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