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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7 03:02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신다면 신티크를 먼저 사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가의 작업이라는 게 그냥 그림을 그리는 것 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다보니... 아이패드가 아무리 그림 그리기엔 좋아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 전문적인 작업을 하려면 여러가지 불편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뎃생이나 포터블하게 들고 다니면서 기초적인 작업하는 건 가능하지만 그 이상 단계로 진행되면 결국 디지타이저가 연계된 PC가 필요하게 됩니다. 결국 아이패드는 PC가 있는 상황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할 때 가장 이상적인 기계인 거죠. 다른 타블렛PC도 비슷합니다. PC가 기본적으로 작업 플로우의 중심을 잡고 보조적으로 아이패드나 타블렛pc 같은 것이 서포트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먼저 신티크부터 구매하시고 작업 하시면서 나중에 여유 생기시면 아이패드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9/01/07 04:38
다른 액정타블릿살바에 무조건 신티크 추천합니다.
중국브랜드 액정타블릿은 무조건 비추입니다. 그리고 액정타블릿 자체가 가지는 사사소소한 문제가 있어서 이건 정말 많이 써봐야하니까 개인적으로 진득하게 써볼 기회를 많이 만드는걸 추천드립니다.
19/01/07 12:10
개개인의 작업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아이패드 프로는 과투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주변장비 다 갖추면 유사pc역할을 한다고는 하지만 그냥 그돈으로 컴퓨터 맞추는게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죠... 애플펜슬의 성능이 최고라는 점이야 누구도 부정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그 최고의 디지타이저를 쓸수있는 장비가 고작 아이패드라는게 최고 단점으로 봅니다... 밖에서 작업한다고 사는 사람중에 진짜 밖에서 작업하는 사람 본적 별로없고... (막상 사고나면 불편해서 '걍 집가서 하고말지' 로 변합니다) 저도 프로 써봤지만 그냥 방출하고 6세대사서 밖에서 가볍게 드로잉이나 하는 정도로 쓰는데 이런 용도로는 확실히 최곱니다. 근데 이런 용도로 프로까지 살 이유가 전혀 없더라구요.
19/01/07 14:33
음.... 말씀들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패드 프로는 가격때문에 신경도 안쓰다가 한 번 써보고 생각보다 괜찮다싶어서 혹했는데, 역시 과투자의 가능성이 높네요. 투잡이라 밖에서 다른 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마감을 맞춰볼까 한거였는데 생각해보면 그 비싼물건, 관리도 어렵겠죠.
신티크로 가겠습니다.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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