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기이름 정한 후에 작명소에 의뢰하였는데요.
나머지이름은 그냥 그래서 원래 정한이름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요.
음양,오행,수리 등등 이름으로서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데
이름에 '태'가 들어가는데 획수로만 짜 맞추다보니
'씻을 태'자가 들어가있습니다.
와이프가 찾아보더니 사치하다 교만하다의 뜻도 같이 있는
한자라며 이거 괜찮냐고 물어봐서 작명소에 전화해봤죠.
다른 한자 안되냐고 물어보니 어렵다네요.

여기서부터 고민입니다.
작명소에서 지은 사주좋은 이름으로 그냥 갈것이냐
한자 뜻이 좋은 이름(한글음은 같고 사주는 그냥그런이름)
으로 다시 지을 것이냐

선배님들의 고견바랍니다.

P.s 저야 어른들께서 작명소 추천해서 맡기긴했지만
  요즘 어플 너무 잘되어있어서 굳이 작명소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