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러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내일은 킨텍스쪽에 있는 바르미 스시뷔페에 갈 예정이라 간 김에 파주 지역에서 나홀로 데이트를 즐기려 합니다.

파주쪽에 갔을 때 홀로 데이트를 해 본 곳은 바르미 스시뷔페, 호수공원, 주렁주렁 테마파크, 출판단지에 있는 지혜의 숲과 거기에 딸려 있는 보물섬이라는 헌책방,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정도예요.

파주 지역이면 다 좋긴 한데 킨텍스 보다 남쪽이면 더 좋겠어요. 점심 먹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들를 수 있는 곳이 편해서요.

혼자라고 해도...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명색이 데이트인데 데이트 코스를 선호(?)합니다. 한가로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좋고, 구경할 거리가 있어도 좋고요.

파주가 아니더라도 파주에서 서울(집이 신도림쪽입니다.)로 돌아오는 길에 들를만한 곳이면 어디든 좋아요.

서울에서 그냥 놀러다닐 때는 박물관, 미술관, 식물원, 공원, 서울 혹은 근교에 있는 산(남산, 북한산, 관악산, 청계산 등), 현충원 등등 어디든 가리지 않고 다닙니다.

일요일 까지 일하고 평일에 쉬는(월,화요일에 쉽니다.) 직업이다 보니 혼자 돌아다니기는 참 좋네요. 하하.

저녁에는 해야 할 일이 있어서 1~3시간 정도 여유를 즐기다 올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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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도 집(신도림)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가까울 수록 좋아요.) 나홀로 데이트 코스, 맛집 등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동네 맛집 찾아다니는 데에도 재미를 느끼고 있거든요. 최근에 저렴한 동네 국숫집을 찾았는데 어찌나 기쁘던지 단골이 되어 버렸네요.^^

- 참, 주차가 가능해야 해요~